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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심화·경제 우려’ 뉴욕증시·유럽증시 급락
입력 2020.04.02 (06:07) 수정 2020.04.02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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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데다 전 세계 경제 악화 우려가 악재가 됐는데요.

유엔과 IMF 등 세계 기구에서도 현 상황이 전시에 해당된다며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뉴욕 증시, 이번 주 들어 등락의 폭이 줄며 안정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많이 떨어졌네요.

[기자]

네, 뉴욕 증시 3대 지수 4.5%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제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앞으로 2주가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경고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This is going to be a rough two-week period. As a nation, we face a difficult few weeks as we approach that really important day when we’re going to see things get better all of a sudden."]

백악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돼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 명에서 24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전망을 내놓은 것도 악재가 됐습니다.

발표된 경제 지표도 시장에 찬 기운을 불어넣었는데요.

미국의 제조업 지수, 2월 50.1에서 3월 49.1로 하락했습니다.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할 수 있는데요.

명확하게 위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로존 제조업 지수도 7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에서도 코로나 확산세 심상치 않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럽 증시도 3~4% 하락했습니다.

[앵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다며 전 세계의 연대 대응을 강조했다면서요?

[기자]

네, 구테흐스 사무총장, 온라인 기자 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어려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국제노동기구가 전세계에서 많게는 2천5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노동 소득도 3조 4천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고 하는데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될수록 세계의 불안정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때문에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하고, 세계 각국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What the world needs now is solidarity. With solidarity we can defeat the virus and build a better world.”]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도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전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죠?

[기자]

네, IMF는 홈페이지 블로그에 '코로나19 전쟁을 위한 경제 정책'이란 글을 올렸는데요.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다른 어떤 것과 견줄 수 없는 위기고, 여러 면에서 전쟁처럼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IMF는 "현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지만, 전쟁과 공통적인 특징은 공공 부문의 역할이 늘어난 것"이라고 진단했고요.

정부가 가계와 기업, 금융 부문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2분기까지 경제 활동이 심각하게 축소되겠지만, 위기 기간 수행된 정책에 따라 복구 단계에서 회복 속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는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 보건 의료 분야에 핵심 물자를 공급하고 실직자에 대한 현금 지원, 민간기업에 보조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아시아는 20여 년 만에 가장 급격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고, 최소 1100만 명이 빈곤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심화·경제 우려’ 뉴욕증시·유럽증시 급락
    • 입력 2020-04-02 06:13:39
    • 수정2020-04-02 07:57:07
    뉴스광장 1부
[앵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데다 전 세계 경제 악화 우려가 악재가 됐는데요.

유엔과 IMF 등 세계 기구에서도 현 상황이 전시에 해당된다며 각국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뉴욕 증시, 이번 주 들어 등락의 폭이 줄며 안정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많이 떨어졌네요.

[기자]

네, 뉴욕 증시 3대 지수 4.5% 가깝게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제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앞으로 2주가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 경고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This is going to be a rough two-week period. As a nation, we face a difficult few weeks as we approach that really important day when we’re going to see things get better all of a sudden."]

백악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돼도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 명에서 24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전망을 내놓은 것도 악재가 됐습니다.

발표된 경제 지표도 시장에 찬 기운을 불어넣었는데요.

미국의 제조업 지수, 2월 50.1에서 3월 49.1로 하락했습니다.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할 수 있는데요.

명확하게 위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로존 제조업 지수도 7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유럽에서도 코로나 확산세 심상치 않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유럽 증시도 3~4% 하락했습니다.

[앵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다며 전 세계의 연대 대응을 강조했다면서요?

[기자]

네, 구테흐스 사무총장, 온라인 기자 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어려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국제노동기구가 전세계에서 많게는 2천5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노동 소득도 3조 4천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고 하는데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될수록 세계의 불안정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때문에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해야하고, 세계 각국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What the world needs now is solidarity. With solidarity we can defeat the virus and build a better world.”]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도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전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죠?

[기자]

네, IMF는 홈페이지 블로그에 '코로나19 전쟁을 위한 경제 정책'이란 글을 올렸는데요.

코로나19의 대유행은 다른 어떤 것과 견줄 수 없는 위기고, 여러 면에서 전쟁처럼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IMF는 "현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지만, 전쟁과 공통적인 특징은 공공 부문의 역할이 늘어난 것"이라고 진단했고요.

정부가 가계와 기업, 금융 부문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2분기까지 경제 활동이 심각하게 축소되겠지만, 위기 기간 수행된 정책에 따라 복구 단계에서 회복 속도가 정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는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 보건 의료 분야에 핵심 물자를 공급하고 실직자에 대한 현금 지원, 민간기업에 보조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아시아는 20여 년 만에 가장 급격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고, 최소 1100만 명이 빈곤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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