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입 74일 만에 만 명 넘어서…대구 신규 확진 한자릿수

입력 2020.04.03 (10:12) 수정 2020.04.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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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74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6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86명 중 경기지역에서만 어제 하루 23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도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 9명, 경북에서는 어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강원에서 2명, 인천과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어제 5명 늘어 174명으로 집계됐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한 치명률은 1.73%로 나타났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193명 늘어 총 6천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44만3천 273명입니다. 이 중 41만4천 30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만8천 90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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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유입 74일 만에 만 명 넘어서…대구 신규 확진 한자릿수
    • 입력 2020-04-03 10:12:23
    • 수정2020-04-03 10:58:47
    사회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 74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62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86명 중 경기지역에서만 어제 하루 23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도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어제 9명, 경북에서는 어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강원에서 2명, 인천과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어제 5명 늘어 174명으로 집계됐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한 치명률은 1.73%로 나타났습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193명 늘어 총 6천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44만3천 273명입니다. 이 중 41만4천 30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만8천 90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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