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직원’ 최 모씨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0.04.03 (13:38)
수정 2020.04.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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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 모 씨가 오늘(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최 씨는 서울의 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이미 소집이 해제된 상태로, 현재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단체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했습니다. 그리고 최 씨가 넘긴 정보를 이용해 성 착취 피해자를 협박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 씨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자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서 내일(4일) 오전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최 모 씨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최 씨는 서울의 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이미 소집이 해제된 상태로, 현재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단체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했습니다. 그리고 최 씨가 넘긴 정보를 이용해 성 착취 피해자를 협박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 씨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자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서 내일(4일) 오전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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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조주빈에 개인정보 넘긴 ‘직원’ 최 모씨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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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3 13:38:39
- 수정2020-04-03 14:18:28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 모 씨가 오늘(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최 씨는 서울의 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이미 소집이 해제된 상태로, 현재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단체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했습니다. 그리고 최 씨가 넘긴 정보를 이용해 성 착취 피해자를 협박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 씨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자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서 내일(4일) 오전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최 모 씨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최 씨는 서울의 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초본 발급 보조 업무를 하면서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이미 소집이 해제된 상태로, 현재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주빈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단체 채팅방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했습니다. 그리고 최 씨가 넘긴 정보를 이용해 성 착취 피해자를 협박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 씨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자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서 내일(4일) 오전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최 모 씨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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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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