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에 고립됐던 한국인 9명, 독일전세기로 귀국길

입력 2020.04.04 (17:19) 수정 2020.04.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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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서남부 나미비아에 열흘 넘게 고립됐던 한국인 9명이 독일 정부의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나미비아를 겸임하는 주앙골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늘(현지시간) 오전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한국 국민 9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전세기가 독일 뮌헨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이들은 나미비아에 여행 왔다가 발이 묶인 한국인들입니다.

연간 2천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사막 투어 등을 위해 나미비아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 항공편에는 60대 이상 고령자 5명이 포함됐으며 최고령자는 78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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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4 17:19:16
    • 수정2020-04-04 17:24:10
    국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서남부 나미비아에 열흘 넘게 고립됐던 한국인 9명이 독일 정부의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나미비아를 겸임하는 주앙골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늘(현지시간) 오전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한국 국민 9명을 태운 루프트한자 전세기가 독일 뮌헨을 향해 이륙했습니다.

이들은 나미비아에 여행 왔다가 발이 묶인 한국인들입니다.

연간 2천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사막 투어 등을 위해 나미비아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 항공편에는 60대 이상 고령자 5명이 포함됐으며 최고령자는 78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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