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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변수’…누가 웃을까?
입력 2020.04.04 (21:14) 수정 2020.04.04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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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변수’…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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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여당의 효자정당을 자처하고 나선 열린민주당에 관심이 쏠립니다.

열린민주당 변수에 각 정당마다 이해득실을 따지는 중인데 전체 총선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호 12번..열린 민주당.."]

민주당의 효자정당이라는 열린민주당 지도부, 부산 유세 중 우연히 민주당 후보와 마주쳤는데..

[손혜원/김비오 : "김비오 아~~~~비오 비오~~김비오 (찍지 말아요, 짤려요.. 나 짤리게 생겼어..)"]

민주당 후보, 곤란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의 공식적인 거리두기 때문입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지난달 25일 : "(열린민주당은)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런 선긋기에도 열린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입니다.

반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 시민당은 답보상태입니다.

때문에 민주당,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비례의석 수가 줄어 지역구 목표 의석을 140석까지 늘려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장기적으론 나쁘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서로 다른 지지층을 결집해 선거를 치른 뒤 합당이나 연합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지난 2일 : "선거 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지금 단계에서 상상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통합당 역시 이 점을 경계합니다.

여당이 비례정당에 경쟁구도를 만들어 여권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원유철/미래한국당 대표 : "하루아침에 자신들의 말을 뒤집고 슬그머니 범 여권은 조국 사수 1중대와 2중대를 급조해 버렸습니다."]

정의당 역시 열린민주당 변수에 고전 중인데, 열린민주당 정말 여권의 효자가 될지, 11일 뒤면 판명납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열린민주당 ‘변수’…누가 웃을까?
    • 입력 2020.04.04 (21:14)
    • 수정 2020.04.04 (22:03)
    뉴스 9
열린민주당 ‘변수’…누가 웃을까?
[앵커]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여당의 효자정당을 자처하고 나선 열린민주당에 관심이 쏠립니다.

열린민주당 변수에 각 정당마다 이해득실을 따지는 중인데 전체 총선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호 12번..열린 민주당.."]

민주당의 효자정당이라는 열린민주당 지도부, 부산 유세 중 우연히 민주당 후보와 마주쳤는데..

[손혜원/김비오 : "김비오 아~~~~비오 비오~~김비오 (찍지 말아요, 짤려요.. 나 짤리게 생겼어..)"]

민주당 후보, 곤란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의 공식적인 거리두기 때문입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지난달 25일 : "(열린민주당은) 무단으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런 선긋기에도 열린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입니다.

반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 시민당은 답보상태입니다.

때문에 민주당,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비례의석 수가 줄어 지역구 목표 의석을 140석까지 늘려야한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장기적으론 나쁘지 않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서로 다른 지지층을 결집해 선거를 치른 뒤 합당이나 연합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낙연/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지난 2일 : "선거 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지금 단계에서 상상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통합당 역시 이 점을 경계합니다.

여당이 비례정당에 경쟁구도를 만들어 여권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원유철/미래한국당 대표 : "하루아침에 자신들의 말을 뒤집고 슬그머니 범 여권은 조국 사수 1중대와 2중대를 급조해 버렸습니다."]

정의당 역시 열린민주당 변수에 고전 중인데, 열린민주당 정말 여권의 효자가 될지, 11일 뒤면 판명납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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