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료봉사, ‘쇼’ 비아냥…말보다 행동이 중요”

입력 2020.04.05 (12:03) 수정 2020.04.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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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의료봉사에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며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5일) 오전 트위터 글을 통해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 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계시다 보니,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며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 정권의 정치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이 많다고 한다.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며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는 국민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총선 광고 내용과 관련해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400㎞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인 안 대표는 오늘 오전 전북 남원의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달리기를 시작해 5일째 종주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안철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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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5 12:03:34
    • 수정2020-04-05 12:15:59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의료봉사에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며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5일) 오전 트위터 글을 통해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 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계시다 보니, 정치인의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며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 정권의 정치쇼에 싫증을 느끼는 분이 많다고 한다.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며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는 국민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총선 광고 내용과 관련해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400㎞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진행 중인 안 대표는 오늘 오전 전북 남원의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달리기를 시작해 5일째 종주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안철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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