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계에 50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20.04.05 (13:30)
수정 2020.04.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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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모두 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500여 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단체로 내일(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문별 지원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공연 12개를 선정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제작해 네이버TV로 생중계하는 '힘내라 콘서트'에 공연에 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힘내라 콘서트 온라인 공연은 다음 달 31일까지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공연이나 예술 활동이 취소·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예술기업과 단체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융자 지원도 병행해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소된 문화행사의 대관료나 공공문화시설 입주 점포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공연예술 분야 매출액은 1월 약 400억 원에서 3월 약 9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2월에 발표한 2020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중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정심사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500여 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단체로 내일(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문별 지원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공연 12개를 선정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제작해 네이버TV로 생중계하는 '힘내라 콘서트'에 공연에 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힘내라 콘서트 온라인 공연은 다음 달 31일까지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공연이나 예술 활동이 취소·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예술기업과 단체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융자 지원도 병행해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소된 문화행사의 대관료나 공공문화시설 입주 점포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공연예술 분야 매출액은 1월 약 400억 원에서 3월 약 9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2월에 발표한 2020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중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정심사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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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계에 50억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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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5 13:30:18
- 수정2020-04-05 14:09:51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모두 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500여 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단체로 내일(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문별 지원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공연 12개를 선정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제작해 네이버TV로 생중계하는 '힘내라 콘서트'에 공연에 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힘내라 콘서트 온라인 공연은 다음 달 31일까지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공연이나 예술 활동이 취소·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예술기업과 단체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융자 지원도 병행해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소된 문화행사의 대관료나 공공문화시설 입주 점포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공연예술 분야 매출액은 1월 약 400억 원에서 3월 약 9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2월에 발표한 2020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중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정심사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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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모두 500여 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단체로 내일(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문별 지원 사업에 관한 세부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콘서트, 오페라, 연극 등 공연 12개를 선정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제작해 네이버TV로 생중계하는 '힘내라 콘서트'에 공연에 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힘내라 콘서트 온라인 공연은 다음 달 31일까지 다시 보기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공연이나 예술 활동이 취소·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예술기업과 단체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융자 지원도 병행해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으로 취소된 문화행사의 대관료나 공공문화시설 입주 점포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공연예술 분야 매출액은 1월 약 400억 원에서 3월 약 9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2월에 발표한 2020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중 연내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정심사를 간소화해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덜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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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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