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모든 개인에게 이달 내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 지급”

입력 2020.04.05 (17:15) 수정 2020.04.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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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책으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이달 내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중하위 70% 가구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 원을, 그것도 5월경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떠밀리듯 마지못해 내놓는 찔끔 대책"이라며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씩을 4월 안에 지급하도록 결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대통령이 결단하고 총선 직후 임시국회를 통해 곧바로 처리하면 4월 안에 국민들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해고 한시적 금지와 상위 자산가 1%에 대한 초부유세 도입, 고위 공직자와 고소득층 '최고임금제' 실현, 임대상가와 집세 동결, 퇴거 금지 등의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국민이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동안 여야 거대정당들은 민생위기는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소수정당 몫의 연동형 의석을 더 가로채기 위해 위성정당 경쟁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비판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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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5 17:15:19
    • 수정2020-04-05 1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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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책으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이달 내에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중하위 70% 가구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 원을, 그것도 5월경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 떠밀리듯 마지못해 내놓는 찔끔 대책"이라며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씩을 4월 안에 지급하도록 결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대통령이 결단하고 총선 직후 임시국회를 통해 곧바로 처리하면 4월 안에 국민들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해고 한시적 금지와 상위 자산가 1%에 대한 초부유세 도입, 고위 공직자와 고소득층 '최고임금제' 실현, 임대상가와 집세 동결, 퇴거 금지 등의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국민이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동안 여야 거대정당들은 민생위기는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소수정당 몫의 연동형 의석을 더 가로채기 위해 위성정당 경쟁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비판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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