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최재성-배현진 ‘박빙’, 연수을 ‘3파전’

입력 2020.04.05 (21:05) 수정 2020.04.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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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KBS가 관심지역 8곳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서울 송파을은 1, 2위 격차가 불과 2%p 차이의 접전, 인천 연수을은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 지지도가 소수점까지 똑같이 나왔습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선 중진과 앵커 출신 신인의 재대결 서울 송파을.

누굴 찍겠냐고 물었더니, 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통합당 배현진 후보, 박빙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최 후보가 51.2%, 배 후보가 33.8%로 격차가 벌어졌는데, 적극 투표층에서는 배 후보와 최 후보가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서울 구로을에선 '친문 핵심'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이른바 '보수 표적' 공천, 통합당 김용태 후보의 승부입니다.

응답자의 50.1%가 윤 후보, 27.7%가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는데, 오차범위 밖인 22.4%P 차입니다.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물었더니, 윤 후보는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김 후보는 소속 정당과 인물이 비교적 엇비슷했습니다.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통합당 민경욱 후보,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인천 연수을에서 3파전입니다.

특히 정 후보와 민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가 동일하게 각각 33.5%로 소수점까지 똑같게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22.6%로 오차범위 밖에서 뒤쫓는 양상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정 후보가 32.7%, 민 후보가 40.6%였습니다.

진보 성향 후보들 간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지 물었더니 그럴 거란 응답이 10명 중 7명 꼴이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공천' 논란이 일었던 경기 의정부갑에선 민주당 오영환 후보와 통합당 강세창 후보, 무소속 문석균 후보가 맞붙습니다.

지지도는 오 후보 45.1%, 강 후보 28%, 문 후보는 7%입니다.

오 후보는 60세 미만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강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다운로드]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서울 구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서울 구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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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① 최재성-배현진 ‘박빙’, 연수을 ‘3파전’
    • 입력 2020-04-05 21:07:24
    • 수정2020-04-06 0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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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KBS가 관심지역 8곳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서울 송파을은 1, 2위 격차가 불과 2%p 차이의 접전, 인천 연수을은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 지지도가 소수점까지 똑같이 나왔습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선 중진과 앵커 출신 신인의 재대결 서울 송파을.

누굴 찍겠냐고 물었더니, 민주당 최재성 후보와 통합당 배현진 후보, 박빙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최 후보가 51.2%, 배 후보가 33.8%로 격차가 벌어졌는데, 적극 투표층에서는 배 후보와 최 후보가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서울 구로을에선 '친문 핵심'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이른바 '보수 표적' 공천, 통합당 김용태 후보의 승부입니다.

응답자의 50.1%가 윤 후보, 27.7%가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는데, 오차범위 밖인 22.4%P 차입니다.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7.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물었더니, 윤 후보는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김 후보는 소속 정당과 인물이 비교적 엇비슷했습니다.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통합당 민경욱 후보,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인천 연수을에서 3파전입니다.

특히 정 후보와 민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가 동일하게 각각 33.5%로 소수점까지 똑같게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22.6%로 오차범위 밖에서 뒤쫓는 양상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정 후보가 32.7%, 민 후보가 40.6%였습니다.

진보 성향 후보들 간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지 물었더니 그럴 거란 응답이 10명 중 7명 꼴이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공천' 논란이 일었던 경기 의정부갑에선 민주당 오영환 후보와 통합당 강세창 후보, 무소속 문석균 후보가 맞붙습니다.

지지도는 오 후보 45.1%, 강 후보 28%, 문 후보는 7%입니다.

오 후보는 60세 미만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강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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