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 확진 12만2천명…신규 사망자 수 첫 감소

입력 2020.04.06 (03:14) 수정 2020.04.0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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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천327명 늘어난 12만2천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94명이 증가한 4천159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사망자 규모는 전날(630명)보다 줄며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규 사망자 숫자가 약간 정체됐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정점 근처에 이르렀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향후 며칠까지 모른다. (확산세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중환자실 신규 입원이 다소 줄어들고, 퇴원율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것은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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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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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주 확진 12만2천명…신규 사망자 수 첫 감소
    • 입력 2020-04-06 03:14:22
    • 수정2020-04-06 03:15:54
    국제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간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천327명 늘어난 12만2천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94명이 증가한 4천159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사망자 규모는 전날(630명)보다 줄며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규 사망자 숫자가 약간 정체됐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 섣부른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정점 근처에 이르렀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향후 며칠까지 모른다. (확산세가)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중환자실 신규 입원이 다소 줄어들고, 퇴원율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것은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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