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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대권 도전 vs 정권 심판
입력 2020.04.06 (06:52) 수정 2020.04.06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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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대권 도전 vs 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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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총선,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관심 지역구 짚어보는 순서.

대구·경북 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으로 가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 아성을 무너뜨린 민주당 4선 김부겸 후보와 대구 터줏대감 통합당 4선 주호영 후보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같은 시각, 두 후보가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후보 : "여기도 그동안 2주 동안 쉬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주호영/미래통합당 후보 : "길가에도 사람들이 잘 없으시고..."]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장날, 모두 출동입니다.

보수 아성을 무너뜨리고 대구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던 김부겸 후보.

["손님 보니까 어때요, 그래도 한때 전성기 대비 줄었네, 아무래도."]

총선을 넘어, 이제 대권을 향해 가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바꾸기 위해서 제가 다음 대통령 선거 출마해서 당당한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요구를 온 국민에게 드리겠다..."]

이른바 '표적 공천'으로 16년 만에 선거구를 옮긴 통합당 주호영 후보.

["코로나 사태 나고 나서 좀 이제 회복되어 가나요, 어때요?"]

'바꿔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첫 번째 카드로 내세웁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후보 : "중간 심판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다, 그 점을 저도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만나는 수성구민들도 '문재인 아웃(OUT). 문재인 노(NO)' 이걸 외치고 있어서..."]

각각 인물론과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 무엇보다 최대 변수는 코로나 19 사태 여파입니다.

전국 어느 곳보다 대구 지역 피해가 집중된 만큼, 코로나 대응을 놓고,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영희/대구시 범어동 : "대구에도 상당히 제일 많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코로나 정책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것도 보고 제가 이제 판단을 하려고 합니다."]

[김향숙/대구시 신매동 : "코로나 있고 나서부터는 경제가 너무 죽으니까 솔직히 주부로서도 그렇고 또 자영업하는 사람으로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요."]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출마하는 4선 의원은 두 의원뿐입니다.

두 후보 중 승자는 TK 최다선 의원도 거머쥐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대구 수성갑…대권 도전 vs 정권 심판
    • 입력 2020.04.06 (06:52)
    • 수정 2020.04.06 (07:57)
    뉴스광장 1부
대구 수성갑…대권 도전 vs 정권 심판
[앵커]

4·15총선,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관심 지역구 짚어보는 순서.

대구·경북 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으로 가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 아성을 무너뜨린 민주당 4선 김부겸 후보와 대구 터줏대감 통합당 4선 주호영 후보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같은 시각, 두 후보가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후보 : "여기도 그동안 2주 동안 쉬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주호영/미래통합당 후보 : "길가에도 사람들이 잘 없으시고..."]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장날, 모두 출동입니다.

보수 아성을 무너뜨리고 대구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던 김부겸 후보.

["손님 보니까 어때요, 그래도 한때 전성기 대비 줄었네, 아무래도."]

총선을 넘어, 이제 대권을 향해 가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후보 : "정치판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바꾸기 위해서 제가 다음 대통령 선거 출마해서 당당한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요구를 온 국민에게 드리겠다..."]

이른바 '표적 공천'으로 16년 만에 선거구를 옮긴 통합당 주호영 후보.

["코로나 사태 나고 나서 좀 이제 회복되어 가나요, 어때요?"]

'바꿔야 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첫 번째 카드로 내세웁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후보 : "중간 심판이고,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다, 그 점을 저도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만나는 수성구민들도 '문재인 아웃(OUT). 문재인 노(NO)' 이걸 외치고 있어서..."]

각각 인물론과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 무엇보다 최대 변수는 코로나 19 사태 여파입니다.

전국 어느 곳보다 대구 지역 피해가 집중된 만큼, 코로나 대응을 놓고,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영희/대구시 범어동 : "대구에도 상당히 제일 많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코로나 정책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것도 보고 제가 이제 판단을 하려고 합니다."]

[김향숙/대구시 신매동 : "코로나 있고 나서부터는 경제가 너무 죽으니까 솔직히 주부로서도 그렇고 또 자영업하는 사람으로도 그렇고 너무 힘들어요."]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출마하는 4선 의원은 두 의원뿐입니다.

두 후보 중 승자는 TK 최다선 의원도 거머쥐게 됩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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