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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긴급재난지원금’ 총선 의제 급부상
입력 2020.04.06 (17:16) 수정 2020.04.06 (17:35)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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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긴급재난지원금’ 총선 의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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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총선, 이제 한자리 수,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일은 당장 이번주 금, 토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각 정당의 선거전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강나루 기자, 지금까지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가구에 가구당 백만원 씩 지급하기로 한 상태였죠.

이 대상을 늘려야 한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 건가요?

[기자]

네, 집권 여당인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 70%가 아닌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말입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 : "소득과 관계 없이 계층과 관계 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 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국가 재정을 따져봐야한다면서도, 국민 전원을 국가가 보호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당의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에 앞서 다른 정당들은 일찌감치 소득 구분하지 말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쪽이었잖아요?

[기자]

그렇죠.

미래통합당은 당초 재난지원금이 총선용 현금 살포라고 주장했었지만, 어제는 황교안 대표가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씩 주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가 준비가 안돼 지원금을 언제 줄지도 모르는 형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말입니다.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말 뱉어놓고서 이제와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민생당도 1인당 50만 원을 주자는 주장이고 정의당은 개인당 백만 원을 주자고 내세워왔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정당이 전 국민에게 구분없이 지원금을 주자고 주장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의 유세 지역을 알아볼까요,

우선 더불어민주당, 오늘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여당인 민주당은 오늘 아침 일찍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험지로 불리는 PK, 부산·경남 지역에서 각각 5석과 3석을 확보해 선전했단 평가를 받았는데요.

오늘 오전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부산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일찌감치 이곳에 화력을 집중해, 이번 총선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단 방침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반드시 사수, 확장하겠단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 이미 이 지역을 방문했었죠.

오늘은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통합당은 오늘 서울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 마포와 영등포, 양천, 서대문 등 7개 지역구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섰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조국 전 장관을 언급하며,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통합당은 조국을 살릴 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먼저 살려야 한다고 본다"며 조국 전 장관 이슈를 쟁점화했습니다.

한편,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부터 40대의 문제인식은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개인의 한 마디를 당의 입장처럼 보도하는 것은 삼가달라"며 진화에 나섰고, 김대호 후보도 "경솔한 발언"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앵커]

다른 정당의 선거운동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원내 3당인 민생당은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통합당 모두 비판했습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선대위회의에서, 두 당이 "심각한 민생 위기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 논의가 전혀 없다"며, 민생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오후엔 의왕과천과 안양, 광명 등 경기 남부 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민주노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 극복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N번방' 처벌을 위한 전국동시다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엿새째 국토대종주를 이어갔고, 열린민주당은 12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 총선 D-9…‘긴급재난지원금’ 총선 의제 급부상
    • 입력 2020.04.06 (17:16)
    • 수정 2020.04.06 (17:35)
    뉴스 5
총선 D-9…‘긴급재난지원금’ 총선 의제 급부상
[앵커]

21대 총선, 이제 한자리 수,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일은 당장 이번주 금, 토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각 정당의 선거전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강나루 기자, 지금까지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 가구에 가구당 백만원 씩 지급하기로 한 상태였죠.

이 대상을 늘려야 한다, 이런 주장이 나오는 건가요?

[기자]

네, 집권 여당인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아침 회의에서 국민 70%가 아닌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의 말입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 : "소득과 관계 없이 계층과 관계 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번 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대표는 국가 재정을 따져봐야한다면서도, 국민 전원을 국가가 보호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당의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에 앞서 다른 정당들은 일찌감치 소득 구분하지 말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쪽이었잖아요?

[기자]

그렇죠.

미래통합당은 당초 재난지원금이 총선용 현금 살포라고 주장했었지만, 어제는 황교안 대표가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씩 주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가 준비가 안돼 지원금을 언제 줄지도 모르는 형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말입니다.

[김종인/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말 뱉어놓고서 이제와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민생당도 1인당 50만 원을 주자는 주장이고 정의당은 개인당 백만 원을 주자고 내세워왔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정당이 전 국민에게 구분없이 지원금을 주자고 주장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민주당과 통합당 지도부의 유세 지역을 알아볼까요,

우선 더불어민주당, 오늘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여당인 민주당은 오늘 아침 일찍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험지로 불리는 PK, 부산·경남 지역에서 각각 5석과 3석을 확보해 선전했단 평가를 받았는데요.

오늘 오전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부산에서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일찌감치 이곳에 화력을 집중해, 이번 총선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단 방침입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반드시 사수, 확장하겠단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지난 주말, 이미 이 지역을 방문했었죠.

오늘은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통합당은 오늘 서울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 마포와 영등포, 양천, 서대문 등 7개 지역구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서울 종로에서 황교안 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섰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조국 전 장관을 언급하며,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통합당은 조국을 살릴 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먼저 살려야 한다고 본다"며 조국 전 장관 이슈를 쟁점화했습니다.

한편,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통합당 김대호 후보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30대 중반부터 40대의 문제인식은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개인의 한 마디를 당의 입장처럼 보도하는 것은 삼가달라"며 진화에 나섰고, 김대호 후보도 "경솔한 발언"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앵커]

다른 정당의 선거운동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원내 3당인 민생당은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통합당 모두 비판했습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선대위회의에서, 두 당이 "심각한 민생 위기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 논의가 전혀 없다"며, 민생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오후엔 의왕과천과 안양, 광명 등 경기 남부 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정의당은 민주노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 극복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N번방' 처벌을 위한 전국동시다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엿새째 국토대종주를 이어갔고, 열린민주당은 12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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