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8, 민주당·통합당 ‘취약지역, 격전지’ 공략

입력 2020.04.07 (01:03) 수정 2020.04.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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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8일 앞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서초와 강남, 송파 등 상대적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강남 3구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이 출마한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불출마 중진 의원들과 공천 낙천자들로 구성된 유세단은 각각 경남과 경기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후보들의 공동 공약 발표도 이어갑니다.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과 강원, 경기 여주·양평과 성남을 돌며 전방위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후보인 서울 종로 유세에 집중한 뒤, 옆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을 지상욱 후보와의 합동 유세에도 나섭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송파와 광진, 강동구 등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에 나서고, 유승민 의원은 대전과 경남 양산 후보를 지원합니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광주와 전북 전주, 익산 등지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생당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성북과 동대문, 경기 남양주 등을 돌며 수도권 지지층 결집에 주력합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 피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정책을 내놓는데 집중하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7일째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이어가며 전북과 충남 지역의 민심을 들을 계획입니다.

열린민주당은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돌며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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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7 01:03:40
    • 수정2020-04-07 01:27:43
    정치
4.15 총선을 8일 앞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서초와 강남, 송파 등 상대적 '열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강남 3구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이 출마한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불출마 중진 의원들과 공천 낙천자들로 구성된 유세단은 각각 경남과 경기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 후보들의 공동 공약 발표도 이어갑니다.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서울과 강원, 경기 여주·양평과 성남을 돌며 전방위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후보인 서울 종로 유세에 집중한 뒤, 옆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을 지상욱 후보와의 합동 유세에도 나섭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송파와 광진, 강동구 등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에 나서고, 유승민 의원은 대전과 경남 양산 후보를 지원합니다.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광주와 전북 전주, 익산 등지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생당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성북과 동대문, 경기 남양주 등을 돌며 수도권 지지층 결집에 주력합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 피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정책을 내놓는데 집중하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7일째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이어가며 전북과 충남 지역의 민심을 들을 계획입니다.

열린민주당은 서울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돌며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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