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집단감염 위험’ 클럽, 밤 11시~새벽 4시 현장점검”

입력 2020.04.07 (13:41) 수정 2020.04.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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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목되어 온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정부가 밤 사이 주요 영업시간대에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클럽 등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를 집중 점검시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는 기존 위생공무원 위주의 점검에서 경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한 지난 2주 동안 클럽 등 유흥시설 3만 380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방역지침을 위반한 7천 315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점검 대상 중 위반 정도가 심한 43개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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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7 13:41:09
    • 수정2020-04-07 13:44:39
    사회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목되어 온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정부가 밤 사이 주요 영업시간대에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클럽 등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를 집중 점검시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는 기존 위생공무원 위주의 점검에서 경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한 지난 2주 동안 클럽 등 유흥시설 3만 380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여 방역지침을 위반한 7천 315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점검 대상 중 위반 정도가 심한 43개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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