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인하대, ‘안전한 바다 만들기’ 공동 추진

입력 2020.04.07 (14:44) 수정 2020.04.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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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하대학교는 오늘, 안전한 선박 운항을 비롯한 해양 분야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7개 중점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공동 추진 과제는 선박 운항 안전성 제고와 대학의 전문기술 지원, 인하대 학생 취업능력 제고,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관·학 전문가 교차 특강 등입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대학이 자체 보유한 해양조사선으로 인천항 수심을 측정해 해수청의 준설 대상지역 선정과 작업량 결정을 도울 예정입니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해 인천항·경인항 갑문, 신항 준설토 투기장 등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품질시험실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또 인천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진로 체험교실도 운영됩니다.

홍종욱 인천해수청장은 "이번 공동사업은 지방해수청 차원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정부 행정 체계를 연계한 첫 협업 사례"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해양분야 인재 양성과 더불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인천지역 해양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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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7 14:44:30
    • 수정2020-04-07 14:53:08
    사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하대학교는 오늘, 안전한 선박 운항을 비롯한 해양 분야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7개 중점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공동 추진 과제는 선박 운항 안전성 제고와 대학의 전문기술 지원, 인하대 학생 취업능력 제고,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관·학 전문가 교차 특강 등입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대학이 자체 보유한 해양조사선으로 인천항 수심을 측정해 해수청의 준설 대상지역 선정과 작업량 결정을 도울 예정입니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해 인천항·경인항 갑문, 신항 준설토 투기장 등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품질시험실을 개방할 계획입니다.

또 인천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진로 체험교실도 운영됩니다.

홍종욱 인천해수청장은 "이번 공동사업은 지방해수청 차원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정부 행정 체계를 연계한 첫 협업 사례"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해양분야 인재 양성과 더불어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인천지역 해양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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