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한국 특별항공편 또 취소돼

입력 2020.04.07 (19:04) 수정 2020.04.07 (1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이 자국민 이송 등의 목적으로 띄우려던 극동 하바롭스크∼서울(인천) 특별항공편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7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6시쯤 하바롭스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아브로라(오로라) 항공의 HZ5450편 운항이 출발 직전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애초 이 여객기는 정오에 출발할 예정이었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이날 오후 6시로 운항이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여객기 운항 취소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 측은 해당 여객기에 유학생 등 1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여객기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일에도 하바롭스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지난 3일(블라디보스토크-인천)과 지난달 30일(모스크바-인천)에도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특별항공편 운항이 취소돼 많은 교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극동-한국 특별항공편 또 취소돼
    • 입력 2020-04-07 19:04:16
    • 수정2020-04-07 19:17:42
    국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이 자국민 이송 등의 목적으로 띄우려던 극동 하바롭스크∼서울(인천) 특별항공편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7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6시쯤 하바롭스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아브로라(오로라) 항공의 HZ5450편 운항이 출발 직전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애초 이 여객기는 정오에 출발할 예정이었다가 기술적인 문제로 이날 오후 6시로 운항이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여객기 운항 취소 이유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 측은 해당 여객기에 유학생 등 1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여객기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일에도 하바롭스크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지난 3일(블라디보스토크-인천)과 지난달 30일(모스크바-인천)에도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특별항공편 운항이 취소돼 많은 교민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