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개월간 전체 직원 70% 휴업 실시
입력 2020.04.07 (19:04)
수정 2020.04.07 (1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하나로 사실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휴업을 실시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부서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업을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휴업 대상으로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입니다.
휴업이 시행되는 동안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달부터 경영진도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 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횟수가 평시 대비 90%가량 감소하는 등 경영 악화에 놓인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대한항공은 이달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부서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업을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휴업 대상으로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입니다.
휴업이 시행되는 동안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달부터 경영진도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 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횟수가 평시 대비 90%가량 감소하는 등 경영 악화에 놓인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6개월간 전체 직원 70% 휴업 실시
-
- 입력 2020-04-07 19:04:16
- 수정2020-04-07 19:18:02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하나로 사실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휴업을 실시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달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부서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업을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휴업 대상으로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입니다.
휴업이 시행되는 동안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달부터 경영진도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 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횟수가 평시 대비 90%가량 감소하는 등 경영 악화에 놓인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대한항공은 이달 16일부터 올해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부서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업을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국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전체가 휴업 대상으로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입니다.
휴업이 시행되는 동안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휴직에 들어간 직원들에게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달부터 경영진도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 자산 매각과 더불어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대한항공은 국제선 운항 횟수가 평시 대비 90%가량 감소하는 등 경영 악화에 놓인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이슬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