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제천·단양 이후삼 41.6% vs 엄태영 41.7%…초박빙

입력 2020.04.07 (22:31) 수정 2020.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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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제천·단양 선거굽니다.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6월 보궐선거에서 개표 막판까지 펼쳐졌던 치열한 접전 이후, 2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지는 제천·단양 선거구.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0.1%p로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2.4%p 차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30%를 넘어섰고, 18세에서 29세 사이 젊은 유권자는 70% 이상이 후보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오차범위 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비례 대표 정당 투표 의향은 미래한국당이 가장 높았고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15%가 넘는 무응답층의 향배와 정당과 지지 후보에 대한 결집력의 차이가 판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충주 502명 제천 단양 5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충주 선거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 제천 단양은 ±4.3%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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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제천·단양 이후삼 41.6% vs 엄태영 41.7%…초박빙
    • 입력 2020-04-07 22:31:51
    • 수정2020-04-08 14:47:15
    뉴스9(청주)
[앵커] 이어서 제천·단양 선거굽니다.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8년 6월 보궐선거에서 개표 막판까지 펼쳐졌던 치열한 접전 이후, 2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지는 제천·단양 선거구.  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통합당 엄태영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0.1%p로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2.4%p 차로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또,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30%를 넘어섰고, 18세에서 29세 사이 젊은 유권자는 70% 이상이 후보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오차범위 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비례 대표 정당 투표 의향은 미래한국당이 가장 높았고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15%가 넘는 무응답층의 향배와 정당과 지지 후보에 대한 결집력의 차이가 판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충주 502명 제천 단양 5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충주 선거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 제천 단양은 ±4.3%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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