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서 해외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4.08 (14:45)
수정 2020.04.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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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동안구 부흥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26살 여성 A 씨, 만안구 안양1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살 남성 B 씨, 만안구 안양5동 친척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7살 남성 C 씨입니다. A씨는 영국, B씨는 미국, C씨는 프랑스에서 최근 입국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를 안성의료원, B 씨를 포천의료원, C 씨를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A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 씨와 C 씨는 가족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아울러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동선을 조사 중이입니다. 3명의 확진으로 안양 지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에서는 수리동 아파트에 사는 2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뒤 어제(7일) 증상이 발현돼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원광대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습니다.
군포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고,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시킨 뒤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안양시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동안구 부흥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26살 여성 A 씨, 만안구 안양1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살 남성 B 씨, 만안구 안양5동 친척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7살 남성 C 씨입니다. A씨는 영국, B씨는 미국, C씨는 프랑스에서 최근 입국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를 안성의료원, B 씨를 포천의료원, C 씨를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A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 씨와 C 씨는 가족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아울러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동선을 조사 중이입니다. 3명의 확진으로 안양 지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에서는 수리동 아파트에 사는 2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뒤 어제(7일) 증상이 발현돼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원광대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습니다.
군포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고,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시킨 뒤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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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군포서 해외 입국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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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8 15:01:45

경기도 안양시와 군포시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동안구 부흥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26살 여성 A 씨, 만안구 안양1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살 남성 B 씨, 만안구 안양5동 친척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7살 남성 C 씨입니다. A씨는 영국, B씨는 미국, C씨는 프랑스에서 최근 입국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를 안성의료원, B 씨를 포천의료원, C 씨를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A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 씨와 C 씨는 가족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아울러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동선을 조사 중이입니다. 3명의 확진으로 안양 지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에서는 수리동 아파트에 사는 2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뒤 어제(7일) 증상이 발현돼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원광대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습니다.
군포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고,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시킨 뒤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안양시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동안구 부흥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26살 여성 A 씨, 만안구 안양1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35살 남성 B 씨, 만안구 안양5동 친척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7살 남성 C 씨입니다. A씨는 영국, B씨는 미국, C씨는 프랑스에서 최근 입국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A 씨를 안성의료원, B 씨를 포천의료원, C 씨를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A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B 씨와 C 씨는 가족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아울러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구체적인 동선을 조사 중이입니다. 3명의 확진으로 안양 지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군포시에서는 수리동 아파트에 사는 2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뒤 어제(7일) 증상이 발현돼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원광대산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습니다.
군포시는 이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고, 확진자 가족 2명을 자가격리시킨 뒤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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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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