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0 여론조사]① 창원성산 0.3%포인트 ‘초박빙’

[앵커]

4·15 총선이 다음주 수요일,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가 지난 사흘 동안 경남의 주요 격전지인 창원성산과 진해, 진주을 등 3개 지역구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먼저,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0.3%포인트 차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는 창원성산을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원성산 지지도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 31.3%,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 31.0%,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21.4%, 민중당 석영철 후보는 1.8%, 국가혁명배당금당 조규필 후보 0.6%, 민생당 구명회 후보 0.2% 입니다.

여영국, 강기윤 두 후보가 오차 범위 안인 불과 0.3% 포인트 차, 초박빙입니다.

적극 투표층의 후보 지지도에서는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34.0%,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32.9%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 22.1%, 민중당 석영철 후보 1.8%, 국가혁명배당금당 조규필 0.2%, 민생당 구명회 후보 0.0%입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 43.4%, 정의당 여영국 후보 22.5%,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 15.9%입니다.

비례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4.7%,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2.1%를 기록했고, 정의당 18.8%, 열린민주당 7.3%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