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청주 상당 정정순 40.4% vs 윤갑근 31.4%
입력 2020.04.08 (19:59)
수정 2020.04.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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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충북뉴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주 상당과 청원 동남 4군, 중부 3군의 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지난 첫 번째 조사에서 박빙 양상을 보였던 청주 상당구 조사 결과를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상당구에서는 4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구로 이동하면서, 5명의 후보가 새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 33.8%,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 29.3%로 오차범위 안의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정정순 후보 40.4%, 통합당 윤갑근 후보 31.4%로 지지도 격차가 오차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어 정의당 김종대 후보 8.3%, 민생당 김홍배 후보 1.4%, 국가혁명 배당금당 홍경희 후보 0.8% 순이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7.6% 였습니다.
지지도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지난 조사 때보다 10%P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본인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정 후보 지지도 역시 첫 번째 여론조사 때보다 8.1%P 증가했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김종대 후보에 대한 지지 응답과 부동층이 줄어든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응답자들의 당선 예측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민주당 정정순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응답자는 49.3%, 통합당 윤갑근 후보는 26.7% 였습니다.
지난 조사 때 8.4%p였던 두 후보의 격차가 22.6%p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당 비례대표 투표 의향도 더불어시민당 26.3%, 미래한국당 23.0%로 오차 범위 안이지만 지난 조사와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KBS 충북뉴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주 상당과 청원 동남 4군, 중부 3군의 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지난 첫 번째 조사에서 박빙 양상을 보였던 청주 상당구 조사 결과를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상당구에서는 4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구로 이동하면서, 5명의 후보가 새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 33.8%,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 29.3%로 오차범위 안의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정정순 후보 40.4%, 통합당 윤갑근 후보 31.4%로 지지도 격차가 오차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어 정의당 김종대 후보 8.3%, 민생당 김홍배 후보 1.4%, 국가혁명 배당금당 홍경희 후보 0.8% 순이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7.6% 였습니다.
지지도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지난 조사 때보다 10%P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본인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정 후보 지지도 역시 첫 번째 여론조사 때보다 8.1%P 증가했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김종대 후보에 대한 지지 응답과 부동층이 줄어든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응답자들의 당선 예측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민주당 정정순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응답자는 49.3%, 통합당 윤갑근 후보는 26.7% 였습니다.
지난 조사 때 8.4%p였던 두 후보의 격차가 22.6%p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당 비례대표 투표 의향도 더불어시민당 26.3%, 미래한국당 23.0%로 오차 범위 안이지만 지난 조사와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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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08 20:13:46
[앵커]
KBS 충북뉴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주 상당과 청원 동남 4군, 중부 3군의 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지난 첫 번째 조사에서 박빙 양상을 보였던 청주 상당구 조사 결과를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상당구에서는 4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다른 지역구로 이동하면서, 5명의 후보가 새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 33.8%,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 29.3%로 오차범위 안의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정정순 후보 40.4%, 통합당 윤갑근 후보 31.4%로 지지도 격차가 오차 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이어 정의당 김종대 후보 8.3%, 민생당 김홍배 후보 1.4%, 국가혁명 배당금당 홍경희 후보 0.8% 순이었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7.6% 였습니다.
지지도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니, 민주당 지지층에서 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지난 조사 때보다 10%P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본인의 정치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정 후보 지지도 역시 첫 번째 여론조사 때보다 8.1%P 증가했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김종대 후보에 대한 지지 응답과 부동층이 줄어든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응답자들의 당선 예측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민주당 정정순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응답자는 49.3%, 통합당 윤갑근 후보는 26.7% 였습니다.
지난 조사 때 8.4%p였던 두 후보의 격차가 22.6%p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당 비례대표 투표 의향도 더불어시민당 26.3%, 미래한국당 23.0%로 오차 범위 안이지만 지난 조사와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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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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