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동남갑·고흥 보성 장흥 강진·해남 완도 진도

입력 2020.04.08 (21:59) 수정 2020.04.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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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데요.

KBS 광주총국은 하루 앞서 관심 선거구 3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광주 동남갑과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모두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동남갑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후보 64.8%, 민생당 장병완 후보 23%로 윤영덕 후보가 크게 앞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한기선 후보 0.8%, 기독자유통일당 이안숙 후보는 0.7%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윤영덕 후보 67.6%, 장병완 후보 14.8%로 후보 지지도 격차보다 더 벌어집니다. 

선택한 후보가 바뀔 수도 있는지 물었습니다. 

윤영덕 후보 지지자의 33.7%, 장병완 후보 지지자의 45.9%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례정당 선택은 더불어시민당 41.1%, 열린민주당 12.7%, 정의당 10%, 민생당 7%순이었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7%로 압도적으로 높고, 민생당 6.1%, 정의당 5.7%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현직 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 지지도 52.7%, 민생당 황주홍 후보 28%로 나왔습니다. 

무소속 김화진 후보 지지도는 2.8%입니다. 

당선 가능성 질문엔 김승남 후보 48.6%, 황주홍 후보 21.1%로 조사됐습니다.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엔, 김승남 후보 지지자의 19%, 황주홍 후보 지지자의 28.3%가 상황에 따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1.6%, 정의당 6.1%, 민생당 5.9%, 미래통합당 2.4%순이었습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62%, 민생당 윤영일 후보 24.5%로 윤재갑 후보가 크게 앞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는 1.7%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윤재갑 후보가 58.7%로 20%인 윤영일 후보를 크게 앞섭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냐는 질문에 윤재갑 후보 지지자의 71%, 윤영일 후보 지지자의 72.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두 후보 모두 지지층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3%, 정의당 8.1%, 민생당 5.6%, 열린민주당 4.2%순이었습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세 선거구 모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맡겨 어제(4월 7일)와 그제(4월 6일) 선거구 마다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로 면접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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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여론조사] 동남갑·고흥 보성 장흥 강진·해남 완도 진도
    • 입력 2020-04-08 21:59:05
    • 수정2020-04-08 22:21:38
    뉴스9(광주)
[앵커] 내일부터는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데요. KBS 광주총국은 하루 앞서 관심 선거구 3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광주 동남갑과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모두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동남갑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후보 64.8%, 민생당 장병완 후보 23%로 윤영덕 후보가 크게 앞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한기선 후보 0.8%, 기독자유통일당 이안숙 후보는 0.7%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윤영덕 후보 67.6%, 장병완 후보 14.8%로 후보 지지도 격차보다 더 벌어집니다.  선택한 후보가 바뀔 수도 있는지 물었습니다.  윤영덕 후보 지지자의 33.7%, 장병완 후보 지지자의 45.9%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례정당 선택은 더불어시민당 41.1%, 열린민주당 12.7%, 정의당 10%, 민생당 7%순이었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7%로 압도적으로 높고, 민생당 6.1%, 정의당 5.7%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현직 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 지지도 52.7%, 민생당 황주홍 후보 28%로 나왔습니다.  무소속 김화진 후보 지지도는 2.8%입니다.  당선 가능성 질문엔 김승남 후보 48.6%, 황주홍 후보 21.1%로 조사됐습니다.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엔, 김승남 후보 지지자의 19%, 황주홍 후보 지지자의 28.3%가 상황에 따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1.6%, 정의당 6.1%, 민생당 5.9%, 미래통합당 2.4%순이었습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62%, 민생당 윤영일 후보 24.5%로 윤재갑 후보가 크게 앞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는 1.7%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윤재갑 후보가 58.7%로 20%인 윤영일 후보를 크게 앞섭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냐는 질문에 윤재갑 후보 지지자의 71%, 윤영일 후보 지지자의 72.8%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해 두 후보 모두 지지층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63%, 정의당 8.1%, 민생당 5.6%, 열린민주당 4.2%순이었습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세 선거구 모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맡겨 어제(4월 7일)와 그제(4월 6일) 선거구 마다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로 면접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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