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확진자 4천명 넘어…브루나이 신규 환자 없어

입력 2020.04.09 (11:50) 수정 2020.04.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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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어섰다고 베르나마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 추가돼 총 4천11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천682명(40.8%)은 2월 28일∼3월 1일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모스크에서 열린 이슬람교 부흥 집회 참석자 또는 접촉자들입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이동제한령 연장이 필요한지와 관련한 자료를 분석하는데 하루 이틀이 더 필요하다"며 "자료가 완성되면 총리와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는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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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9 11:50:27
    • 수정2020-04-09 13:29:21
    국제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어섰다고 베르나마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 추가돼 총 4천11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천682명(40.8%)은 2월 28일∼3월 1일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모스크에서 열린 이슬람교 부흥 집회 참석자 또는 접촉자들입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누르 히샴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이동제한령 연장이 필요한지와 관련한 자료를 분석하는데 하루 이틀이 더 필요하다"며 "자료가 완성되면 총리와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나이는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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