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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강남 대형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117명 중 75명 음성…술집 직원 등 잇따라 확진
입력 2020.04.09 (13:50) 수정 2020.04.09 (14:19) 사회
강남 대형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117명 중 75명 음성…술집 직원 등 잇따라 확진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는 모두 117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확진된 유흥업소 근무자 접촉자는 모두 117명으로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수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현재까지 검사한 75명은 모두 음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 34명, 검사 예정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중 나머지 한 명은 여종업원과 함께 사는 같은 업소 종업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확진된 여종업원이 근무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유흥업소 방문 이용자에게 외출 자제 등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검사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국장은 "해당 유흥업소 건물 내 폐쇄회로(CC)TV는 녹화는 되어 있지 않아서 현재 고객 장부를 제출받아서 조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초구에서는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40대 남성과 20대 손님이 그제(7일) 확진됐고, 이어 어제(8일) 배우자와 종업원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의 배우자는 승무원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종업원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동작구에 있는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접촉자는 200명으로 파악됐고, 전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칵테일바 종업원 3명 중 이미 확진된 1명을 제외한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칵테일바는 그제(7일)부터 PC방은 어제(8일)부터 각각 폐쇄조치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단란주점과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4천685곳에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고지하고 오늘부터 현장 점검을 벌여 위반 시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경찰과 함께 유흥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을 불시 방문해 영업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영업이 확인될 경우, 감염병 예방법 제80조 7호에 따라 즉각 고발 조치합니다. 영업장 사업주와 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 시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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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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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9 (13:50)
    • 수정 2020.04.09 (14:19)
    사회
강남 대형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117명 중 75명 음성…술집 직원 등 잇따라 확진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서울 강남 대형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는 모두 117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확진된 유흥업소 근무자 접촉자는 모두 117명으로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수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현재까지 검사한 75명은 모두 음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 34명, 검사 예정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중 나머지 한 명은 여종업원과 함께 사는 같은 업소 종업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확진된 여종업원이 근무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유흥업소 방문 이용자에게 외출 자제 등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검사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나 국장은 "해당 유흥업소 건물 내 폐쇄회로(CC)TV는 녹화는 되어 있지 않아서 현재 고객 장부를 제출받아서 조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초구에서는 칵테일바를 운영하는 40대 남성과 20대 손님이 그제(7일) 확진됐고, 이어 어제(8일) 배우자와 종업원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의 배우자는 승무원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종업원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동작구에 있는 PC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접촉자는 200명으로 파악됐고, 전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칵테일바 종업원 3명 중 이미 확진된 1명을 제외한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칵테일바는 그제(7일)부터 PC방은 어제(8일)부터 각각 폐쇄조치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단란주점과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4천685곳에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고지하고 오늘부터 현장 점검을 벌여 위반 시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경찰과 함께 유흥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을 불시 방문해 영업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영업이 확인될 경우, 감염병 예방법 제80조 7호에 따라 즉각 고발 조치합니다. 영업장 사업주와 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 시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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