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과 3년 동행 마침표
입력 2020.04.09 (15:09)
수정 2020.04.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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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LG의 현주엽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의 3년 계약이 끝난 현주엽 감독은 팀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9일) "현주엽 감독과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현 감독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LG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현주엽 감독은 첫 시즌 9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 팀을 3위에 올려놓았고 LG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주축 센터 김종규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고. 9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LG는 현주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차기 감독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주엽 감독은 예능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로농구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저조한 팀 성적으로 3년 만에 KBL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의 3년 계약이 끝난 현주엽 감독은 팀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9일) "현주엽 감독과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현 감독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LG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현주엽 감독은 첫 시즌 9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 팀을 3위에 올려놓았고 LG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주축 센터 김종규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고. 9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LG는 현주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차기 감독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주엽 감독은 예능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로농구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저조한 팀 성적으로 3년 만에 KBL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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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과 3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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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9 15:09:43
- 수정2020-04-09 15:10:28

남자프로농구 LG의 현주엽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의 3년 계약이 끝난 현주엽 감독은 팀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9일) "현주엽 감독과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현 감독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LG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현주엽 감독은 첫 시즌 9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 팀을 3위에 올려놓았고 LG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주축 센터 김종규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고. 9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LG는 현주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차기 감독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주엽 감독은 예능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로농구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저조한 팀 성적으로 3년 만에 KBL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의 3년 계약이 끝난 현주엽 감독은 팀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9일) "현주엽 감독과 재계약 검토 과정에서 현 감독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7-18시즌 LG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현주엽 감독은 첫 시즌 9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 팀을 3위에 올려놓았고 LG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주축 센터 김종규의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고. 9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LG는 현주엽 감독의 사임에 따라 차기 감독을 조만간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주엽 감독은 예능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로농구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저조한 팀 성적으로 3년 만에 KBL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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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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