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해리스 대사 사임설에 “한미동맹 일조 의지 변함없어”

입력 2020.04.09 (15:31) 수정 2020.04.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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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관은 해리 해리스 대사가 오는 11월 이전에 사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해리스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오늘(9일) 입장문을 내고 "해리스 대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사가 평소에 한국은 미국 대사로서 최고의 근무지이자 미국에게는 최고의 동반자이며 동맹이라고 말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부 당국자는 물론 훌륭한 한국민 및 독립성을 보장받는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해리스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관계 없이 11월 이후까지 한국에 머무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2018년 7월에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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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9 15:31:14
    • 수정2020-04-09 15:45:49
    정치
주한 미국대사관은 해리 해리스 대사가 오는 11월 이전에 사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해리스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오늘(9일) 입장문을 내고 "해리스 대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사가 평소에 한국은 미국 대사로서 최고의 근무지이자 미국에게는 최고의 동반자이며 동맹이라고 말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부 당국자는 물론 훌륭한 한국민 및 독립성을 보장받는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해리스 대사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관계 없이 11월 이후까지 한국에 머무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2018년 7월에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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