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오늘 고3·중3 온라인 개학…“동시 접속 장애 발생”
입력 2020.04.09 (17:11) 수정 2020.04.09 (17:17)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오늘 고3·중3 온라인 개학…“동시 접속 장애 발생”
동영상영역 끝
[앵커]

오늘(9일) 전국 고3과 중3이 온라인으로 개학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3월 2일이었던 개학이 미뤄진 지 38일 만입니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 첫날인 오늘, 일부 수업은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김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가 다 입장을 하게 되면 개학식 동영상을 20분 정도 볼 거예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모두 화면으로 마주합니다.

특수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3과 중3 학년은 오늘(9일) 온라인으로 개학했습니다.

수업과 출석, 결석 확인은 모두 원격으로 이뤄졌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집에서, 선생님이 아닌 스마트 기기와 마주한 채 수업을 들었습니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도 원격 수업은 낯선 상황.

[김낙영/서울여자고등학교 3학년 : "제 시간에 맞춰서 사이트에 접속해야 된다거나 아니면 할 때마다 로그인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복잡해서 하기 싫다고 하는 여론이 아무래도 더 많기는 한데…."]

일부 학교의 원격 수업에서는 우려했던 대로 영상이 끊기거나 음성이 들리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나누어 주는…좀 전에 상태가 좋지 않아서 끊어졌어요. 다시 이어서 설명…"]

특히 EBS가 서버 폭주 가능성에 대비해 3백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오늘 오전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에 26만 명이 몰리면서 1시간 15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에서 550만 명의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면 연결 끊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이 원격 수업을 할 때 활용하는 자료들에 대해 저작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이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중3, 고3을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중·고 1, 2학년과 초등학교 4, 5, 6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은 20일에 개학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오늘 고3·중3 온라인 개학…“동시 접속 장애 발생”
    • 입력 2020.04.09 (17:11)
    • 수정 2020.04.09 (17:17)
    뉴스 5
오늘 고3·중3 온라인 개학…“동시 접속 장애 발생”
[앵커]

오늘(9일) 전국 고3과 중3이 온라인으로 개학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초 3월 2일이었던 개학이 미뤄진 지 38일 만입니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 첫날인 오늘, 일부 수업은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김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가 다 입장을 하게 되면 개학식 동영상을 20분 정도 볼 거예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모두 화면으로 마주합니다.

특수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3과 중3 학년은 오늘(9일) 온라인으로 개학했습니다.

수업과 출석, 결석 확인은 모두 원격으로 이뤄졌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집에서, 선생님이 아닌 스마트 기기와 마주한 채 수업을 들었습니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도 원격 수업은 낯선 상황.

[김낙영/서울여자고등학교 3학년 : "제 시간에 맞춰서 사이트에 접속해야 된다거나 아니면 할 때마다 로그인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복잡해서 하기 싫다고 하는 여론이 아무래도 더 많기는 한데…."]

일부 학교의 원격 수업에서는 우려했던 대로 영상이 끊기거나 음성이 들리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나누어 주는…좀 전에 상태가 좋지 않아서 끊어졌어요. 다시 이어서 설명…"]

특히 EBS가 서버 폭주 가능성에 대비해 3백만 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오늘 오전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에 26만 명이 몰리면서 1시간 15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에서 550만 명의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면 연결 끊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이 원격 수업을 할 때 활용하는 자료들에 대해 저작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이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중3, 고3을 시작으로 오는 16일에는 중·고 1, 2학년과 초등학교 4, 5, 6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하고 초등학교 저학년은 20일에 개학합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