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2.14%…역대 최고

입력 2020.04.10 (08:28) 수정 2020.04.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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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가운데 5백33만9천78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5.45%보다 6.69%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마감 투표율은 11.7%, 2018년 지방선거 때는 8.77%였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과 전북으로, 각각 18.18%와 17.21%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습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각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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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2.14%…역대 최고
    • 입력 2020-04-10 08:28:39
    • 수정2020-04-10 18:48:48
    정치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습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가운데 5백33만9천78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5.45%보다 6.69%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마감 투표율은 11.7%, 2018년 지방선거 때는 8.77%였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과 전북으로, 각각 18.18%와 17.21%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습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각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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