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7명 늘어 10,450명…52일 만에 대구 0명

입력 2020.04.10 (10:11) 수정 2020.04.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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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1만4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지역은 52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50일 만에 하루 20명대로 감소한 것입니다. 22명이 지역사회 발생,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한 5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습니다. 누적 확진자수 1만450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869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은 91.9%를 차지합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9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15명이 증가했습니다. 부산은 1명, 그제 추가 확진자가 없었던 경북은 어제 하루 동안 7명 늘었습니다. 대구 지역을 포함한 다른 곳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44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70% 가량인 7,11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3,12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로 4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208명이 숨졌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99%로 나타났습니다. 80세 이상 확진자 가운데 101명이 숨져 치명률 21.31%, 70대 치명률은 8.93%, 60대 치명률은 2.12%입니다.

현재 15,298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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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0 10:11:44
    • 수정2020-04-10 12:50:50
    사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 1만4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지역은 52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50일 만에 하루 20명대로 감소한 것입니다. 22명이 지역사회 발생,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한 5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습니다. 누적 확진자수 1만450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869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은 91.9%를 차지합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9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15명이 증가했습니다. 부산은 1명, 그제 추가 확진자가 없었던 경북은 어제 하루 동안 7명 늘었습니다. 대구 지역을 포함한 다른 곳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44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70% 가량인 7,11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3,12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로 4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208명이 숨졌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99%로 나타났습니다. 80세 이상 확진자 가운데 101명이 숨져 치명률 21.31%, 70대 치명률은 8.93%, 60대 치명률은 2.12%입니다.

현재 15,298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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