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새 요금개편 철회…이전 체제로 복귀”

입력 2020.04.10 (15:52) 수정 2020.04.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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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일부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 체계를 철회했습니다다.

배달의민족은 오늘(10일) 이달부터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 공동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앞으로 주요 정책 변화는 입점 업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주문 성사 시 배달의민족이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새 정률제 서비스는 매출 규모가 클수록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여서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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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의민족 “새 요금개편 철회…이전 체제로 복귀”
    • 입력 2020-04-10 15:52:54
    • 수정2020-04-10 15:56:37
    경제
배달의민족이 일부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 체계를 철회했습니다다.

배달의민족은 오늘(10일) 이달부터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김봉진 의장과 김범준 대표 공동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앞으로 주요 정책 변화는 입점 업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주문 성사 시 배달의민족이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8만8천원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 중심의 요금체계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새 정률제 서비스는 매출 규모가 클수록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여서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운다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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