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미국발 입국자 자가격리 후 3일내 검사 의무화
입력 2020.04.12 (16:59)
수정 2020.04.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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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도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행사로 사람간 접촉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3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럽 입국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받고 있지만, 미국 입국자의 경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가운데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급증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간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해외 입국자와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인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은평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내일부터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도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행사로 사람간 접촉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3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럽 입국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받고 있지만, 미국 입국자의 경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가운데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급증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간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해외 입국자와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인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은평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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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도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행사로 사람간 접촉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3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럽 입국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받고 있지만, 미국 입국자의 경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가운데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급증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간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해외 입국자와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인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은평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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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도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행사로 사람간 접촉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3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럽 입국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받고 있지만, 미국 입국자의 경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가운데 미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급증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간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해외 입국자와 의정부 성모병원 관련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인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은평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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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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