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욕설 영상 게재했다 삭제…민주당 지도부 거칠게 비판

입력 2020.04.13 (09:03) 수정 2020.04.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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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이 온라인상에 욕설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정봉주 최고위원은 어제(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네거티브 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아"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나를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공식적으로 입으로 뱉어내고도 앞으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냐"라며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지목하면서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에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내가 영원히 '을'로 있을 줄 아느냐"며 "나는 악착같이 살아남을 것이니, 갑과 을이 언제 바뀌는지 한번 보자"고 날을 세웠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정봉주 최고위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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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3 09:03:27
    • 수정2020-04-13 09:08:06
    정치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이 온라인상에 욕설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정봉주 최고위원은 어제(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네거티브 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아"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나를 모략하고 음해하고 시정잡배, 개쓰레기로 취급했다"며 "공식적으로 입으로 뱉어내고도 앞으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냐"라며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지목하면서 "당신들이 이번 선거기간에 한 것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내가 영원히 '을'로 있을 줄 아느냐"며 "나는 악착같이 살아남을 것이니, 갑과 을이 언제 바뀌는지 한번 보자"고 날을 세웠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정봉주 최고위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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