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인근의 주말 직거래 장터, 손님도, 상인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입장을 할 수 없습니다.
부활절을 맞은 교회와 성당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5만여 명, 사망자 2만 2천여 명에 이르지만, 한편으론 확산세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 IHME는 11일 기준, 주말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티븐 한/美 식품의약품 국장 : "The models do show that we are very close to the peak so I think that information is accurate."]
하지만, 미 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는 '5월 1일 경제 활동 재개’ 시점과 관련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점진적,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더 일찍 시행됐어야 하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 "You could logically say that if you had a process that was ongoing and you started mitigation earlier, you could have saved lives, obviously no one is going to deny that."]
미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를 해임할 때"라고 쓴 로렌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부활절을 맞은 교회와 성당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5만여 명, 사망자 2만 2천여 명에 이르지만, 한편으론 확산세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 IHME는 11일 기준, 주말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티븐 한/美 식품의약품 국장 : "The models do show that we are very close to the peak so I think that information is accurate."]
하지만, 미 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는 '5월 1일 경제 활동 재개’ 시점과 관련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점진적,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더 일찍 시행됐어야 하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 "You could logically say that if you had a process that was ongoing and you started mitigation earlier, you could have saved lives, obviously no one is going to deny that."]
미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를 해임할 때"라고 쓴 로렌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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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좀더 일찍 조치했더라면”…美 사망 2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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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3 21:57:54

워싱턴 인근의 주말 직거래 장터, 손님도, 상인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입장을 할 수 없습니다.
부활절을 맞은 교회와 성당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5만여 명, 사망자 2만 2천여 명에 이르지만, 한편으론 확산세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 IHME는 11일 기준, 주말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티븐 한/美 식품의약품 국장 : "The models do show that we are very close to the peak so I think that information is accurate."]
하지만, 미 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는 '5월 1일 경제 활동 재개’ 시점과 관련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점진적,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더 일찍 시행됐어야 하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 "You could logically say that if you had a process that was ongoing and you started mitigation earlier, you could have saved lives, obviously no one is going to deny that."]
미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를 해임할 때"라고 쓴 로렌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부활절을 맞은 교회와 성당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미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5만여 명, 사망자 2만 2천여 명에 이르지만, 한편으론 확산세가 꺾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 IHME는 11일 기준, 주말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스티븐 한/美 식품의약품 국장 : "The models do show that we are very close to the peak so I think that information is accurate."]
하지만, 미 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는 '5월 1일 경제 활동 재개’ 시점과 관련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점진적,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더 일찍 시행됐어야 하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 "You could logically say that if you had a process that was ongoing and you started mitigation earlier, you could have saved lives, obviously no one is going to deny that."]
미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우치를 해임할 때"라고 쓴 로렌 전 공화당 하원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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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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