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 482명…사망자 하루 최다 19명

입력 2020.04.15 (06:51) 수정 2020.04.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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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 급증세가 주춤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사망자 수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는 도쿄도 161명, 오사카부 59명 등 전국 도도부현 별로 모두 4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719명을 기록하는 등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고, 지난 13일 294명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이다가 어제 다시 48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역 지역별 감염자는 도쿄도가 2천319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오사카부로 894명입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아직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이와테현 한 곳뿐입니다.

일본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어제까지 누적 기준으로 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를 포함해 모두 8천백 73명으로 올라섰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의 전체 감염자 수는 8천8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감염자 162명과 유람선 승선자 12명 등 총 174명이며 증상이 호전돼 퇴원하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천49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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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 482명…사망자 하루 최다 19명
    • 입력 2020-04-15 06:51:48
    • 수정2020-04-15 07:06:36
    국제
일본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 급증세가 주춤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사망자 수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는 도쿄도 161명, 오사카부 59명 등 전국 도도부현 별로 모두 4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719명을 기록하는 등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고, 지난 13일 294명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이다가 어제 다시 48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역 지역별 감염자는 도쿄도가 2천319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오사카부로 894명입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아직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이와테현 한 곳뿐입니다.

일본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어제까지 누적 기준으로 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를 포함해 모두 8천백 73명으로 올라섰습니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의 전체 감염자 수는 8천8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감염자 162명과 유람선 승선자 12명 등 총 174명이며 증상이 호전돼 퇴원하거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천497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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