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고3’ 새내기 유권자 “꼭 투표하겠습니다”
입력 2020.04.15 (10:43)
수정 2020.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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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투표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새내기 유권자를 권기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내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고 3 수험생입니다.
생애 첫 참정권 행사를 앞둔 새내기 유권자의 기대감은 남다릅니다.
[송민근/충북고 3학년 : "나중에 이번 선거가 학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나아가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개학과 입시 준비로 바쁘지만 내 지역의 일꾼으로 어떤 후보를 뽑야할지 자신만의 선택 기준도 명확하게 세웠습니다.
[정지명/운호고 3학년 : "자신의 고향이나 동네에서 어떤 분이 뽑히느냐에 따라 동네가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될 테니까, 그만큼 관심을 갖게 되고, 책임감을 갖고 투표에 임하게 되지 않을까."]
이번 선거가 10대 권리 찾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당당한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오찬희/교원대부고 3학년 : "정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10대들을 위한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저희의 권리를 위해 투표를 하니까."]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SNS 선거 이벤트와 동영상 제작 등 자발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미래를 꿈꾸는가? 그러면 준비하라."]
올해 첫 투표를 하는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는 만 6,000여 명.
전체 유권자의 1.23%를 차지합니다.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격전지의 판세를 좌우할 수도 있는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투표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새내기 유권자를 권기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내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고 3 수험생입니다.
생애 첫 참정권 행사를 앞둔 새내기 유권자의 기대감은 남다릅니다.
[송민근/충북고 3학년 : "나중에 이번 선거가 학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나아가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개학과 입시 준비로 바쁘지만 내 지역의 일꾼으로 어떤 후보를 뽑야할지 자신만의 선택 기준도 명확하게 세웠습니다.
[정지명/운호고 3학년 : "자신의 고향이나 동네에서 어떤 분이 뽑히느냐에 따라 동네가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될 테니까, 그만큼 관심을 갖게 되고, 책임감을 갖고 투표에 임하게 되지 않을까."]
이번 선거가 10대 권리 찾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당당한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오찬희/교원대부고 3학년 : "정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10대들을 위한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저희의 권리를 위해 투표를 하니까."]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SNS 선거 이벤트와 동영상 제작 등 자발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미래를 꿈꾸는가? 그러면 준비하라."]
올해 첫 투표를 하는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는 만 6,000여 명.
전체 유권자의 1.23%를 차지합니다.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격전지의 판세를 좌우할 수도 있는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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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는 ‘고3’ 새내기 유권자 “꼭 투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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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5 10:43:21
- 수정2020-04-15 10:49:28
[앵커]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투표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의 표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새내기 유권자를 권기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내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고 3 수험생입니다.
생애 첫 참정권 행사를 앞둔 새내기 유권자의 기대감은 남다릅니다.
[송민근/충북고 3학년 : "나중에 이번 선거가 학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나아가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개학과 입시 준비로 바쁘지만 내 지역의 일꾼으로 어떤 후보를 뽑야할지 자신만의 선택 기준도 명확하게 세웠습니다.
[정지명/운호고 3학년 : "자신의 고향이나 동네에서 어떤 분이 뽑히느냐에 따라 동네가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될 테니까, 그만큼 관심을 갖게 되고, 책임감을 갖고 투표에 임하게 되지 않을까."]
이번 선거가 10대 권리 찾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당당한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오찬희/교원대부고 3학년 : "정치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10대들을 위한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저희의 권리를 위해 투표를 하니까."]
고등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SNS 선거 이벤트와 동영상 제작 등 자발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미래를 꿈꾸는가? 그러면 준비하라."]
올해 첫 투표를 하는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는 만 6,000여 명.
전체 유권자의 1.23%를 차지합니다.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격전지의 판세를 좌우할 수도 있는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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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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