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66.2%…코로나 뚫고 28년 만에 최대치

입력 2020.04.15 (21:28) 수정 2020.04.15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돼, 총선 기준으로는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5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2,912만 8,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66.2%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율 26.69%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을 합한 수치입니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까지 모두 끝난 뒤 발표됩니다.

투표율 66.2%는 지난 1992년에 실시한 14대 총선 이래 최고치입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도 2004년 17대 총선 이후 처음입니다.

이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인 58%보다 8.2%p 높고, 19대 대선 77.2%보다는 11%p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62.4%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50대가 257만 6,527명 참여해, 사전투표 전체 참가자 가운데 가장 많은 21.9%를 차지했습니다.

60대가 18.3%, 40대가 17.7%로 뒤를 이었고, 70세 이상이 12.4%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투표율 66.2%…코로나 뚫고 28년 만에 최대치
    • 입력 2020-04-15 21:28:52
    • 수정2020-04-15 21:38:15
    정치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돼, 총선 기준으로는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5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399만 4,247명 가운데 2,912만 8,040명이 투표에 참여해, 66.2%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율 26.69%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을 합한 수치입니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까지 모두 끝난 뒤 발표됩니다.

투표율 66.2%는 지난 1992년에 실시한 14대 총선 이래 최고치입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은 것도 2004년 17대 총선 이후 처음입니다.

이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인 58%보다 8.2%p 높고, 19대 대선 77.2%보다는 11%p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62.4%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50대가 257만 6,527명 참여해, 사전투표 전체 참가자 가운데 가장 많은 21.9%를 차지했습니다.

60대가 18.3%, 40대가 17.7%로 뒤를 이었고, 70세 이상이 12.4%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