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당선인 확정…미래한국 19명·더불어시민 17명·정의 5명

입력 2020.04.16 (16:00) 수정 2020.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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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16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21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집계를 보면 총 47개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득표율 37.99%를 기록해 19석을 차지하며 1번 윤주경 후보부터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득표율 37.44%로 17석을 얻으며 1번 신현영 후보부터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당선 명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은 10.85%의 득표율로 1번 류호정 후보부터 5번 이은주 후보까지 5명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의당은 7.63%를 득표해 1번 최연숙 후보부터 3번 권은희 후보까지 3명이,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6.09%를 득표해 1번 김진애 후보부터 3번 강민정 후보까지 3명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모두 합친 전체 의석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합쳐서 180석을 얻으며 단독으로 패스트트랙 처리가 가능한 거대 여당이됐습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합쳐서 103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정의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6석으로 20대 총선 의석수를 유지했습니다.

제3정당이었던 민생당은 지역구에서 당선인을 내지 못한 데 이어 비례의석도 얻지 못하면서 원외정당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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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6 16:00:36
    • 수정2020-04-16 16:37:17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16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21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인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중앙선관위 집계를 보면 총 47개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득표율 37.99%를 기록해 19석을 차지하며 1번 윤주경 후보부터 19번 허은아 후보까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득표율 37.44%로 17석을 얻으며 1번 신현영 후보부터 17번 양경숙 후보까지 당선 명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은 10.85%의 득표율로 1번 류호정 후보부터 5번 이은주 후보까지 5명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의당은 7.63%를 득표해 1번 최연숙 후보부터 3번 권은희 후보까지 3명이,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6.09%를 득표해 1번 김진애 후보부터 3번 강민정 후보까지 3명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모두 합친 전체 의석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합쳐서 180석을 얻으며 단독으로 패스트트랙 처리가 가능한 거대 여당이됐습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합쳐서 103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확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정의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6석으로 20대 총선 의석수를 유지했습니다.

제3정당이었던 민생당은 지역구에서 당선인을 내지 못한 데 이어 비례의석도 얻지 못하면서 원외정당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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