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모두 신천지 신도

입력 2020.04.18 (11:37) 수정 2020.04.18 (14: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 보건당국과 논산시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대구에 주소지를 뒀으며 지난 13일 대구병무청 버스를 통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논산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는 모두 신천지 신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중 한 명은 전국 1347번 확진자로 완치 판정을 받고 입영했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소를 제외한 논산 지역 내 방문지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2명은 주소지 의료기관인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두 사람과 접촉한 89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발생한 육군훈련소 첫 확진자는 주소지인 경남 창원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재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는 확진자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고, 입소자 한 명만 충남에서 141번째, 논산에선 첫 번째 확진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논산 육군훈련소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모두 신천지 신도
    • 입력 2020-04-18 11:37:52
    • 수정2020-04-18 14:41:52
    사회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는 총 3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남도 보건당국과 논산시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2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대구에 주소지를 뒀으며 지난 13일 대구병무청 버스를 통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논산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는 모두 신천지 신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중 한 명은 전국 1347번 확진자로 완치 판정을 받고 입영했다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소를 제외한 논산 지역 내 방문지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2명은 주소지 의료기관인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두 사람과 접촉한 89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발생한 육군훈련소 첫 확진자는 주소지인 경남 창원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재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는 확진자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고, 입소자 한 명만 충남에서 141번째, 논산에선 첫 번째 확진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