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끼어들어”…친구 일행 살해한 20대 체포
입력 2020.04.20 (16:16)
수정 2020.04.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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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말다툼 도중 친구 일행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0일) 살인 혐의로 2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11시 55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길거리에서 21살 B 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친구인 21살 C 씨와 전화상으로 다투다가 서로 만나기로 하고선 C 씨가 있던 곳으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A 씨는 C 씨가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흉기를 챙겨 차에서 내린 뒤 C 씨와 말다툼하다가 옆에 있던 C씨의 친구 B 씨가 끼어들자 그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싸움을 말리려고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B씨가 C 씨 대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와 C 씨가 무슨 이유로 다툼을 시작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0일) 살인 혐의로 2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11시 55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길거리에서 21살 B 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친구인 21살 C 씨와 전화상으로 다투다가 서로 만나기로 하고선 C 씨가 있던 곳으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A 씨는 C 씨가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흉기를 챙겨 차에서 내린 뒤 C 씨와 말다툼하다가 옆에 있던 C씨의 친구 B 씨가 끼어들자 그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싸움을 말리려고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B씨가 C 씨 대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와 C 씨가 무슨 이유로 다툼을 시작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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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끼어들어”…친구 일행 살해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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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0 16:16:11
- 수정2020-04-20 16:26:14

친구와 말다툼 도중 친구 일행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0일) 살인 혐의로 2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11시 55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길거리에서 21살 B 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친구인 21살 C 씨와 전화상으로 다투다가 서로 만나기로 하고선 C 씨가 있던 곳으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A 씨는 C 씨가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흉기를 챙겨 차에서 내린 뒤 C 씨와 말다툼하다가 옆에 있던 C씨의 친구 B 씨가 끼어들자 그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싸움을 말리려고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B씨가 C 씨 대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와 C 씨가 무슨 이유로 다툼을 시작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여주경찰서는 오늘(20일) 살인 혐의로 2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11시 55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길거리에서 21살 B 씨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친구인 21살 C 씨와 전화상으로 다투다가 서로 만나기로 하고선 C 씨가 있던 곳으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찾아갔습니다.
A 씨는 C 씨가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흉기를 챙겨 차에서 내린 뒤 C 씨와 말다툼하다가 옆에 있던 C씨의 친구 B 씨가 끼어들자 그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싸움을 말리려고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B씨가 C 씨 대신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와 C 씨가 무슨 이유로 다툼을 시작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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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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