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물류센터서 큰 불…“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입력 2020.04.21 (14:22)
수정 2020.04.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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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군포의 물류센터에서 오늘 오전 10시 반쯤 큰불이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소방당국이 한때 최고 단계인 경보령인 3단계를 발령했는데 불길이 좀 잡혔나요?
[리포트]
화재가 번지는 것은 다행히 막아 낮 12시 6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그렇다고 불길이 잡힌 건 아닙니다.
불이 난지 거의 4시간이 다 돼 가는데 화재 현장이 크고 바람이 심한데다 검은 연기도 계속 뿜어져 나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군포물류센터 E-2동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오른편에 위치한 만큼 고속도로에서도 화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60여 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47분 대응 1단계를, 7분 뒤 대응 2단계, 오전 11시 18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E-2동은 철골조 10층 건물로 연면적이 약 3만 8000㎡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대응 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물류센터에서 오늘 오전 10시 반쯤 큰불이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소방당국이 한때 최고 단계인 경보령인 3단계를 발령했는데 불길이 좀 잡혔나요?
[리포트]
화재가 번지는 것은 다행히 막아 낮 12시 6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그렇다고 불길이 잡힌 건 아닙니다.
불이 난지 거의 4시간이 다 돼 가는데 화재 현장이 크고 바람이 심한데다 검은 연기도 계속 뿜어져 나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군포물류센터 E-2동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오른편에 위치한 만큼 고속도로에서도 화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60여 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47분 대응 1단계를, 7분 뒤 대응 2단계, 오전 11시 18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E-2동은 철골조 10층 건물로 연면적이 약 3만 8000㎡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대응 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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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 물류센터서 큰 불…“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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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21 14:27:18
[앵커]
경기도 군포의 물류센터에서 오늘 오전 10시 반쯤 큰불이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소방당국이 한때 최고 단계인 경보령인 3단계를 발령했는데 불길이 좀 잡혔나요?
[리포트]
화재가 번지는 것은 다행히 막아 낮 12시 6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그렇다고 불길이 잡힌 건 아닙니다.
불이 난지 거의 4시간이 다 돼 가는데 화재 현장이 크고 바람이 심한데다 검은 연기도 계속 뿜어져 나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군포물류센터 E-2동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오른편에 위치한 만큼 고속도로에서도 화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60여 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47분 대응 1단계를, 7분 뒤 대응 2단계, 오전 11시 18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E-2동은 철골조 10층 건물로 연면적이 약 3만 8000㎡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대응 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경기도 군포의 물류센터에서 오늘 오전 10시 반쯤 큰불이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소방당국이 한때 최고 단계인 경보령인 3단계를 발령했는데 불길이 좀 잡혔나요?
[리포트]
화재가 번지는 것은 다행히 막아 낮 12시 6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그렇다고 불길이 잡힌 건 아닙니다.
불이 난지 거의 4시간이 다 돼 가는데 화재 현장이 크고 바람이 심한데다 검은 연기도 계속 뿜어져 나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군포물류센터 E-2동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오른편에 위치한 만큼 고속도로에서도 화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36대를 동원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60여 명이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47분 대응 1단계를, 7분 뒤 대응 2단계, 오전 11시 18분에는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E-2동은 철골조 10층 건물로 연면적이 약 3만 8000㎡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대응 3단계는 서울 등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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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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