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스포츠계 기지개
입력 2020.04.21 (19:57)
수정 2020.04.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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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야외 시설 개방과 함께 스포츠 경기도 서서히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시작됐고 실내스포츠 시설의 운영 제한도 자제 수준으로 내려갔는데요,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에 나선 스포츠계 모습을 박연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그동안 아껴온 힘을 모아 강속구를 뿜어냅니다.
판정을 내리는 심판 얼굴엔 방역 마스크가, 손에는 비닐장갑이 씌워져 있습니다.
홈런을 친 KT 로하스는 평소와 달리 손 대신 발과 팔로만 기쁨을 나눕니다.
무관중 경기라는 낯선 풍경이지만, 오랜만의 실전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설레는 마음이 크고요. 저희가 프로야구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준수할 거 잘 준수하고 잘 지켜서 모든 스포츠들이 잘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내스포츠도 서서히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와 볼링장 등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조심스럽게 운동을 즐기고,
[김태욱/피트니스센터 매니저 : "아직까지 방역체계나 규제사항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와서 운동을 하시니까 그 전에 운동을 안 하실 때에 비해서는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야구와 축구 등 동호인 리그가 진행되는 야외 스포츠들도 개막을 앞두고 한껏 들떴습니다.
[김승중/사회인야구 동호인 : "일단 정말 설레고요. 리그 측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시스템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돌입한 가운데, 스포츠계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이런 야외 시설 개방과 함께 스포츠 경기도 서서히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시작됐고 실내스포츠 시설의 운영 제한도 자제 수준으로 내려갔는데요,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에 나선 스포츠계 모습을 박연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그동안 아껴온 힘을 모아 강속구를 뿜어냅니다.
판정을 내리는 심판 얼굴엔 방역 마스크가, 손에는 비닐장갑이 씌워져 있습니다.
홈런을 친 KT 로하스는 평소와 달리 손 대신 발과 팔로만 기쁨을 나눕니다.
무관중 경기라는 낯선 풍경이지만, 오랜만의 실전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설레는 마음이 크고요. 저희가 프로야구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준수할 거 잘 준수하고 잘 지켜서 모든 스포츠들이 잘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내스포츠도 서서히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와 볼링장 등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조심스럽게 운동을 즐기고,
[김태욱/피트니스센터 매니저 : "아직까지 방역체계나 규제사항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와서 운동을 하시니까 그 전에 운동을 안 하실 때에 비해서는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야구와 축구 등 동호인 리그가 진행되는 야외 스포츠들도 개막을 앞두고 한껏 들떴습니다.
[김승중/사회인야구 동호인 : "일단 정말 설레고요. 리그 측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시스템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돌입한 가운데, 스포츠계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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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21 20:21:29
[앵커]
이런 야외 시설 개방과 함께 스포츠 경기도 서서히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시작됐고 실내스포츠 시설의 운영 제한도 자제 수준으로 내려갔는데요,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에 나선 스포츠계 모습을 박연선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스트라이크!"]
한화이글스 정우람이 그동안 아껴온 힘을 모아 강속구를 뿜어냅니다.
판정을 내리는 심판 얼굴엔 방역 마스크가, 손에는 비닐장갑이 씌워져 있습니다.
홈런을 친 KT 로하스는 평소와 달리 손 대신 발과 팔로만 기쁨을 나눕니다.
무관중 경기라는 낯선 풍경이지만, 오랜만의 실전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설레는 마음이 크고요. 저희가 프로야구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준수할 거 잘 준수하고 잘 지켜서 모든 스포츠들이 잘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내스포츠도 서서히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피트니스센터와 볼링장 등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조심스럽게 운동을 즐기고,
[김태욱/피트니스센터 매니저 : "아직까지 방역체계나 규제사항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와서 운동을 하시니까 그 전에 운동을 안 하실 때에 비해서는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야구와 축구 등 동호인 리그가 진행되는 야외 스포츠들도 개막을 앞두고 한껏 들떴습니다.
[김승중/사회인야구 동호인 : "일단 정말 설레고요. 리그 측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시스템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돌입한 가운데, 스포츠계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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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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