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美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 목소리 연기 도전한 레드벨벳 단독 인터뷰

입력 2020.04.22 (08:26) 수정 2020.04.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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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이 이젠 가요계를 넘어 영화계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바로,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걸 그룹 ‘레드벨벳’이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출연을 한 건데요.

멤버 고유의 색깔과 애칭들로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는데요.

무대가 아닌 극장에서 만난 한류 아이돌 레드벨벳,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레드벨벳 : "해피니스~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월드투어’의 목소리 연기에 레드벨벳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린 : "저는 ‘K팝 트롤’에서 ‘베이비 번’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슬기 : "그리고 저는 ‘곰도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제 별명도 곰돌이거든요."]

[조이 : "저는 ‘아리’인데요. 제가 이제 팬분들이 불러주시는 별명 중에 병아리를 닮았다 해서, ‘셩아리’라고 있어서, 거기서 ‘아리’라는 이름만 빼서 지으신 거 같아요."]

난생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 혹시 어렵진 않았을까요?

[조이 : "좀 더 실제 저와는 다른 트롤의 캐릭터 성격에 맞게 좀 더 오버해서 과장해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게 좀 차이인 거 같아요."]

2016년 개봉한 '트롤'의 속편인 이 작품은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장르별 음악 배틀을 그릴 예정인데요.

영화에 삽입된 노래도 불렀다고 해서 살짝 맛보기로 들려 달라고 요청해 봤습니다.

[슬기 : "‘저스트 싱’ 이라는 곡인데요. 저희가 아주 짧게 한번 불러볼까요?"]

[조항리 : "좋습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슬기 : "아주 짧지만, 같이 하나, 둘, 셋, 넷."]

["저스트 싱~ 싱 잉 투게더~ 저스트 싱~ 싱 잉 투게더~♪"]

[슬기 : "여기까지입니다."]

[조항리 : "아이고 감질맛이 납니다."]

[슬기 : "본편에서 확인을 (하세요)."]

[조항리 : "궁금하시다면 본편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 올해로 데뷔 7년 차 가수가 됐습니다.

[조항리 : "데뷔 초랑 참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거 같은데 어떤 부분이 가장 다를까요?"]

[조이 : "아무래도 좀 데뷔 초에 비해 자유가 생긴 게 조금 다르고요. 또 뭐가 달라졌죠?"]

[아이린 : "각자 이렇게 앉아있는 것도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초반에는 저희 따닥따닥 붙어있었거든요. 너무 떨려가지고 따닥따닥 붙어가지고 손잡고."]

[슬기 : "손잡고 인터뷰하고 그랬거든요."]

[조이 : "지금은 좀 이렇게 여유가 생긴."]

[슬기 : "7년 차의 여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지 궁금한데요.

[슬기 : "아무래도 첫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온전히 저희 팬분들이 가득 차 있는 그런 공간에서, 많은 응원 속에서 저희의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거 같아요."]

쉼 없이 바쁘게 활동을 이어왔지만 최근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슬기 : "저는 뭐 개인적으로 못 만났던 지인들을 좀 만나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요."]

레드벨벳은 ‘빨간 맛’, ‘파워 업’ 등 매년 여름에 발표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여름 음원 강자’로 불리는데요.

올 여름도 기대해도 되겠죠?

[조이 : "가장 저희의 본업에 충실하고, 본업을 잘했을 때 제일 많이 사랑해주시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희의 무대 퍼포먼스나 노래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에 좀 집중을 하는 거 같아요."]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레드벨벳의 모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이린 : "저희 레드벨벳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 오랫동안 못 봐가지고 이제 너무 우리 소식이 궁금하고 그럴 텐데, 이렇게나마 소식을 전해서 너무너무 기쁘고 여러분들 ‘트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귀여운 레드벨벳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트롤:월드투어’는 다음 주 수요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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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美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 목소리 연기 도전한 레드벨벳 단독 인터뷰
    • 입력 2020-04-22 08:29:05
    • 수정2020-04-22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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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이 이젠 가요계를 넘어 영화계까지 진출했다고 합니다.

바로,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걸 그룹 ‘레드벨벳’이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출연을 한 건데요.

멤버 고유의 색깔과 애칭들로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는데요.

무대가 아닌 극장에서 만난 한류 아이돌 레드벨벳,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레드벨벳 : "해피니스~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월드투어’의 목소리 연기에 레드벨벳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린 : "저는 ‘K팝 트롤’에서 ‘베이비 번’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슬기 : "그리고 저는 ‘곰도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제 별명도 곰돌이거든요."]

[조이 : "저는 ‘아리’인데요. 제가 이제 팬분들이 불러주시는 별명 중에 병아리를 닮았다 해서, ‘셩아리’라고 있어서, 거기서 ‘아리’라는 이름만 빼서 지으신 거 같아요."]

난생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 혹시 어렵진 않았을까요?

[조이 : "좀 더 실제 저와는 다른 트롤의 캐릭터 성격에 맞게 좀 더 오버해서 과장해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게 좀 차이인 거 같아요."]

2016년 개봉한 '트롤'의 속편인 이 작품은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장르별 음악 배틀을 그릴 예정인데요.

영화에 삽입된 노래도 불렀다고 해서 살짝 맛보기로 들려 달라고 요청해 봤습니다.

[슬기 : "‘저스트 싱’ 이라는 곡인데요. 저희가 아주 짧게 한번 불러볼까요?"]

[조항리 : "좋습니다. 여러분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슬기 : "아주 짧지만, 같이 하나, 둘, 셋, 넷."]

["저스트 싱~ 싱 잉 투게더~ 저스트 싱~ 싱 잉 투게더~♪"]

[슬기 : "여기까지입니다."]

[조항리 : "아이고 감질맛이 납니다."]

[슬기 : "본편에서 확인을 (하세요)."]

[조항리 : "궁금하시다면 본편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 올해로 데뷔 7년 차 가수가 됐습니다.

[조항리 : "데뷔 초랑 참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거 같은데 어떤 부분이 가장 다를까요?"]

[조이 : "아무래도 좀 데뷔 초에 비해 자유가 생긴 게 조금 다르고요. 또 뭐가 달라졌죠?"]

[아이린 : "각자 이렇게 앉아있는 것도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초반에는 저희 따닥따닥 붙어있었거든요. 너무 떨려가지고 따닥따닥 붙어가지고 손잡고."]

[슬기 : "손잡고 인터뷰하고 그랬거든요."]

[조이 : "지금은 좀 이렇게 여유가 생긴."]

[슬기 : "7년 차의 여유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지 궁금한데요.

[슬기 : "아무래도 첫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온전히 저희 팬분들이 가득 차 있는 그런 공간에서, 많은 응원 속에서 저희의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거 같아요."]

쉼 없이 바쁘게 활동을 이어왔지만 최근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슬기 : "저는 뭐 개인적으로 못 만났던 지인들을 좀 만나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요."]

레드벨벳은 ‘빨간 맛’, ‘파워 업’ 등 매년 여름에 발표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여름 음원 강자’로 불리는데요.

올 여름도 기대해도 되겠죠?

[조이 : "가장 저희의 본업에 충실하고, 본업을 잘했을 때 제일 많이 사랑해주시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저희의 무대 퍼포먼스나 노래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에 좀 집중을 하는 거 같아요."]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레드벨벳의 모습,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이린 : "저희 레드벨벳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 오랫동안 못 봐가지고 이제 너무 우리 소식이 궁금하고 그럴 텐데, 이렇게나마 소식을 전해서 너무너무 기쁘고 여러분들 ‘트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귀여운 레드벨벳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트롤:월드투어’는 다음 주 수요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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