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이어 황의조도 입대…5월 둘째주 육군 훈련소 입소

입력 2020.04.22 (16:24) 수정 2020.04.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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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국가대표 공격수도 병역 의무를 위한 군입대가 결정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에 오른 대표팀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그 주인공이다.

축구계 복수 관계자는 22일 "황의조가 다음 달 둘째 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황의조의 입소 날짜는 7일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돼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로 결정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대상. 당초 시즌을 마친 올 여름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역 의무를 먼저 마무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황의조는 5월 둘째주 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정부의 유럽발 입국자 2주 격리 방침에 따라 이미 귀국했다.

황의조의 입대 소식은 이달 초 복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를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현지 매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군사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황의조도 손흥민처럼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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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에 이어 황의조도 입대…5월 둘째주 육군 훈련소 입소
    • 입력 2020-04-22 16:24:16
    • 수정2020-04-22 16:35:13
    국가대표팀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국가대표 공격수도 병역 의무를 위한 군입대가 결정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에 오른 대표팀 간판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그 주인공이다.

축구계 복수 관계자는 22일 "황의조가 다음 달 둘째 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황의조의 입소 날짜는 7일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돼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로 결정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대상. 당초 시즌을 마친 올 여름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병역 의무를 먼저 마무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황의조는 5월 둘째주 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정부의 유럽발 입국자 2주 격리 방침에 따라 이미 귀국했다.

황의조의 입대 소식은 이달 초 복수의 프랑스 현지 매체를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현지 매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군사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황의조도 손흥민처럼 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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