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책자금 신청 해준다며 접근해 보험 영업’ 신고 잇따라
입력 2020.04.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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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들에 접근해 정책자금 상담이나 업무 대행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부당하게 보험 영업을 하는 사례가 잇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기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이 같은 부당 행위 3건이 신고돼 금융감독원에 모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사례로, 일부는 전화 상담원을 고용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제3자가 정책자금 집행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로 보험업법 제98조상 특별이익 제공금지 조항에 어긋날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이 밖에도 SNS에서 정부 공식 로고를 사용하는 등 정부를 사칭해 정책자금 모바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광고한 사례도 적발해 지난 20일 특허청에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기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이 같은 부당 행위 3건이 신고돼 금융감독원에 모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사례로, 일부는 전화 상담원을 고용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제3자가 정책자금 집행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로 보험업법 제98조상 특별이익 제공금지 조항에 어긋날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이 밖에도 SNS에서 정부 공식 로고를 사용하는 등 정부를 사칭해 정책자금 모바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광고한 사례도 적발해 지난 20일 특허청에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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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정책자금 신청 해준다며 접근해 보험 영업’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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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2 18:43: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들에 접근해 정책자금 상담이나 업무 대행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부당하게 보험 영업을 하는 사례가 잇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기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이 같은 부당 행위 3건이 신고돼 금융감독원에 모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사례로, 일부는 전화 상담원을 고용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제3자가 정책자금 집행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로 보험업법 제98조상 특별이익 제공금지 조항에 어긋날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이 밖에도 SNS에서 정부 공식 로고를 사용하는 등 정부를 사칭해 정책자금 모바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광고한 사례도 적발해 지난 20일 특허청에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중기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이 같은 부당 행위 3건이 신고돼 금융감독원에 모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과 신청 대행을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사례로, 일부는 전화 상담원을 고용해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제3자가 정책자금 집행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로 보험업법 제98조상 특별이익 제공금지 조항에 어긋날 수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이 밖에도 SNS에서 정부 공식 로고를 사용하는 등 정부를 사칭해 정책자금 모바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광고한 사례도 적발해 지난 20일 특허청에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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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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