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맞아 전국서 10분간 소등행사

입력 2020.04.22 (20:57) 수정 2020.04.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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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22일) 전국 각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보자는 취지입니다.

소등행사는 정부 지자체 청사와 아파트, 남산 서울타워와 수원 화성행궁 등 각 지역 명소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환경부는 이 건물들이 10분 동안 조명을 끌 경우, 이산화탄소 52톤 감축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30년생 소나무 7천9백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습니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등을 알리기 위한 날로, 1970년 미국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이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소등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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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날’ 맞아 전국서 10분간 소등행사
    • 입력 2020-04-22 20:57:01
    • 수정2020-04-22 21:07:39
    사회
50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22일) 전국 각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보자는 취지입니다.

소등행사는 정부 지자체 청사와 아파트, 남산 서울타워와 수원 화성행궁 등 각 지역 명소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환경부는 이 건물들이 10분 동안 조명을 끌 경우, 이산화탄소 52톤 감축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30년생 소나무 7천9백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습니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등을 알리기 위한 날로, 1970년 미국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이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소등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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