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의 성조기 부대, 총까지 들고 봉쇄해제 요구

입력 2020.04.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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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금지·영업 정지를 강제하는 미국의 봉쇄조치에 항의해 일부 시민들이 지역별로 '봉쇄조치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백인 위주로 벌어지는 '봉쇄 반대시위'는 지역별로 저소득층과 노동자들을 흡수하며 시위를 확대하고 있고, 미국 극우세력이 온라인 등을 통해 이들 시위대를 조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 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총으로 무장한 백인들이 대거 참석해 위력을 과시했고,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이들을 보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 버지니아, 인디애나, 미시간 등 곳곳에서 봉쇄조치를 풀어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산발적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최고 전염병전문가인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제대로 봉쇄조치를 하지 않으면 가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될 것이다"라면서 봉쇄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85만 명으로 최근 확산세가 주춤했다 다시 피해가 늘고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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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3 1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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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금지·영업 정지를 강제하는 미국의 봉쇄조치에 항의해 일부 시민들이 지역별로 '봉쇄조치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백인 위주로 벌어지는 '봉쇄 반대시위'는 지역별로 저소득층과 노동자들을 흡수하며 시위를 확대하고 있고, 미국 극우세력이 온라인 등을 통해 이들 시위대를 조직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 의사당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총으로 무장한 백인들이 대거 참석해 위력을 과시했고,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이들을 보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 버지니아, 인디애나, 미시간 등 곳곳에서 봉쇄조치를 풀어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산발적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최고 전염병전문가인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제대로 봉쇄조치를 하지 않으면 가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될 것이다"라면서 봉쇄조치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85만 명으로 최근 확산세가 주춤했다 다시 피해가 늘고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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