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3파전…김태년·전해철·정성호

입력 2020.04.28 (17:32) 수정 2020.04.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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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가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 공모에 세 의원이 등록했고, 기호 1번이 김태년, 2번이 전해철, 3번이 정성호 의원으로 결정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4선의 김태년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의 전해철 의원은 "협치를 통해 '개혁 입법'을 강력히 추진하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청와대와 소통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선의 정성호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2년 뒤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의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6일 초선 당선인들을 상대로 한 각 후보의 정견 발표와 7일 투표를 거쳐 결정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이 확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두 명이 2차 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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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8 17:32:38
    • 수정2020-04-28 19:10:17
    정치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가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후보 공모에 세 의원이 등록했고, 기호 1번이 김태년, 2번이 전해철, 3번이 정성호 의원으로 결정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4선의 김태년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의 전해철 의원은 "협치를 통해 '개혁 입법'을 강력히 추진하고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청와대와 소통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4선의 정성호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2년 뒤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의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다음 달 6일 초선 당선인들을 상대로 한 각 후보의 정견 발표와 7일 투표를 거쳐 결정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이 확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두 명이 2차 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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