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주불 진화’…산불 진화 헬기 39대 투입

입력 2020.05.02 (06:19) 수정 2020.05.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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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산림청과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산림 당국은 오늘(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고성 산불의 주불 진화율이 100%로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일출 직전인 오전 5시 23분부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헬기를 이륙시켰습니다.

헬기는 산림청 18대, 군부대 15대, 소방청 3대, 지자체 임차 2대, 국립공원공단 1대 등 모두 39대가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지휘 헬기가 상공에서 진화를 지휘하고, 5개조로 나눠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헬기로 큰불이 잡힌 데 따라, 지상에서는 소방 인력들이 잔불을 잡을 예정입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주택 1채와 우사·보일러실·비닐하우스·군경비 초소 등 모두 6채가 소실되고 산림 85ha가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불은 어제(1일) 오후 8시 10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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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산불 ‘주불 진화’…산불 진화 헬기 39대 투입
    • 입력 2020-05-02 06:19:59
    • 수정2020-05-02 07:43:54
    재난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습니다.

산림청과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산림 당국은 오늘(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고성 산불의 주불 진화율이 100%로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일출 직전인 오전 5시 23분부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헬기를 이륙시켰습니다.

헬기는 산림청 18대, 군부대 15대, 소방청 3대, 지자체 임차 2대, 국립공원공단 1대 등 모두 39대가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지휘 헬기가 상공에서 진화를 지휘하고, 5개조로 나눠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헬기로 큰불이 잡힌 데 따라, 지상에서는 소방 인력들이 잔불을 잡을 예정입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주택 1채와 우사·보일러실·비닐하우스·군경비 초소 등 모두 6채가 소실되고 산림 85ha가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불은 어제(1일) 오후 8시 10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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