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부근 지역, 규모 3.1 지진

입력 2020.05.03 (22:11) 수정 2020.05.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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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밤 10시 7분에 전남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전남 해남군청에서 서북서쪽으로 21km 떨어진 산이면 부동리로 분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1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해남 일대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 소방 관서와 기상청에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지만,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8시 54분에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 서쪽 해역에서 난 규모 6.0의 지진으로 전남과 광주, 제주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된 바 있습니다.

또 오늘 지진이 발생한 전남 해남 지역에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이달 2일에 규모 2.1에서 2.4의 지진이 3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21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2차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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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군 부근 지역, 규모 3.1 지진
    • 입력 2020-05-03 22:11:20
    • 수정2020-05-03 23:20:30
    사회
오늘(3일) 밤 10시 7분에 전남 해남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전남 해남군청에서 서북서쪽으로 21km 떨어진 산이면 부동리로 분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21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해남 일대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지역 소방 관서와 기상청에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접수됐지만,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밤 8시 54분에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 서쪽 해역에서 난 규모 6.0의 지진으로 전남과 광주, 제주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된 바 있습니다.

또 오늘 지진이 발생한 전남 해남 지역에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이달 2일에 규모 2.1에서 2.4의 지진이 3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21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2차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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