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해외 입양인들 울린 대한민국 마스크

입력 2020.05.05 (10:02) 수정 2020.05.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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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 따뜻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해외 상황을 고려해서 한국계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보내주기로 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지난 4월 24일, 프랑스 코리아낭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한국계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겠다는 짤막한 공지와 태극기, 감사하다는 인사가 담긴 글이였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입양인들로 구성된 코리아낭트 협회의 에스텔 전 회장은 “어느 정부에서 이렇게 입양인까지 챙기겠냐"며 “버려진 아이들이었는데 한국 정부가 급박한 상황에서 잊지 않고 마스크를 보내준다는 것은 입양인에게 굉장히 따뜻하게 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양인이자 프랑스에서 입양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자니 오드랭 씨는 “한국 정부가 저와 같은 한인 입양인들에게 베푼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의 연대감을 잘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프랑스 입양인에게 전해진 한국의 마스크와 정. 영상에서 직접 만나보시죠.

이수연 크랩 크리에이터 layyee7@gmail.com


https://www.youtube.com/watch?v=-KcexSqvfXk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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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5 10:02:19
    • 수정2020-05-05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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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해외 상황을 고려해서 한국계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보내주기로 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지난 4월 24일, 프랑스 코리아낭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한국계 입양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겠다는 짤막한 공지와 태극기, 감사하다는 인사가 담긴 글이였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입양인들로 구성된 코리아낭트 협회의 에스텔 전 회장은 “어느 정부에서 이렇게 입양인까지 챙기겠냐"며 “버려진 아이들이었는데 한국 정부가 급박한 상황에서 잊지 않고 마스크를 보내준다는 것은 입양인에게 굉장히 따뜻하게 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양인이자 프랑스에서 입양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자니 오드랭 씨는 “한국 정부가 저와 같은 한인 입양인들에게 베푼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의 연대감을 잘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프랑스 입양인에게 전해진 한국의 마스크와 정. 영상에서 직접 만나보시죠.

이수연 크랩 크리에이터 layyee7@gmail.com


https://www.youtube.com/watch?v=-KcexSqvf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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